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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2010-05-21 오후 7:03:57 에 [시계토론방]게시판에서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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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제가 크로노 그라프 + 알람 기능 7t61?? 쿼츠 시계를 가지고있습니다만
약 6년 되어갑니다 배터리는 3년에 한번씩 갈아주고있고요
보통 쿼츠시계는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갈아줘도 언젠가는 죽어버린다는데...
언제까지 수명이 지속될까요? 20년..? 30년...? 50년...?..
관리자에 의해 2010-05-21 오후 7:03:57 에 [시계토론방]게시판에서 이동되었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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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an
2010.05.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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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0.05.21 20:50
hayan님.. 저랑 박스안의 숫자는 같은데 내공의 숫자는 차이가 크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blue117
2010.05.22 20:37
쿼츠는 전자 제품과 같은 의미군요.. 고장만 나지 않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남구보안관
2010.05.22 20:43
답변감사합니다 정말 궁금했었는데 hayan 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지노션
2010.05.23 01:09
와우~hayan님 글 잘보고 갑니다^^ -
kdi1032
2010.05.25 00:10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
인생사리
2010.05.31 23:47
해박한 답변이네요!
단지, 사용 환경과 경우에 따라 고장나버릴 경우가 있고 쿼츠 시계는 오랜시간 사용했다고 할떄 고장이 났을경우,
스페어파츠가 없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계식시계라고 엄청나게 스페어 파츠가 장기간 생산되진 않습니다만 필요하면 깍아서라도 스페어를 만들수 있는 반면 쿼츠식 무브먼트는 칩을 만들수가 없는 차이점으로 인해 100년 이상을 사용할수 있냐 아니냐를 구분짓는것 뿐이죠.
쿼츠식 시계가 등장한지 이제 90년정도이고 초기 기계중에 전력을 넣으면 작동하는 시계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쿼츠시계의 수명은 아직 짐작할수도 없고 데이터를 만들수도 없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쿼츠도 반영구적이고 에러시 무언가 외부의 또는 내부의 문제점이 있을 뿐입니다.
이는 기계식도 마찮가지이고 단지 100년후에도 태엽을 필요하면 맞춰서 깍아낼수 있는 반면 시기가 지난후 죽어버리면 내부를 바꿀수 있을지에 관한 스페어의 유무가 시계의 수명을 결정짓는다고 봐야겠죠.
쿼츠의 경우 구동부외의 부분이 고장일경우 무브먼트를 들어내고 새걸로 갈아야할 경우가 보통이라 '수리'라는 개념자체가 기계식과는 다릅니다.
기판 자체를 바꾸어야 하는데 스페어는 짧게는 3년에서 길어도 20년안에는 스페어가 사라지는게 보통입니다.
더욱이 요즘같이 쿼츠는 보통 복잡한 기능을 가진다고 가정할때 같은 무브먼트는 한번 사라지면 구경도 하기 힘든 경우도 다발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것이 쿼츠와 기계식 시계의 장기적,후기적 수명의 차이를 낳는 것이지 시작부터 서로의 수명이 정해져서 나오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