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시계

안녕하세요... 눈팅/유령회원 료마입니다.

애들 키우시는 유부 회원님들 이런 사례 종종 있으신가요? ㅎㅎ

저희 와이프 뱃속에도 5개월된 놈이 벌써 신나게 펀치질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놈이 세상에 나오면... 집에 남아도는 시계를 어디다 보관해야 할지 갑자기 고민되는 순간입니다 ㅎㅎ 

아래 사례는 s로 시작되는 모 클럽 자게를 구경하다가 허락없이 불펌해 왔습니다(문제되면 삭제할게요)

비슷한 사례가 있거든 경험담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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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사서 차던 스와치 시계가 얼마전 첫째 아들의(18개월) 만행으로 좀 맛이 갔네유..

뭐 대리석 바닥에 패댕가리 쳐서 크로노 초침 및 다른 바늘 한두개가 좀 돌아간건 괜찮았어유..

하지만!!!

시계 유리알을 현관문앞 바닥에 대고 빙글빙글 큰 원을 그리면서 마구마구 비비면서 환하게 웃는 아들은 본 순간!!!

저는 속상하고야 말았네유...

그것을 본 아내가 제가 불쌍했던지 괜찮은(대신 막차고 다닐)시계 하나 고르라고 하더라구유..

좀 보니 티쏘 PRC200이 국민 시계라던데.. 흰색판으로 살까 해유..

그럼 이걸 가죽줄로 사야하나유, 메탈로 사야하나유.. 한 3~5만원 차이 났던것 같네유... 가격이야 별 문제가 없지만유..

지난번 스와치시계를 약 8년 사용했구유.. 이번것도 그이상 사용하려고 해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바꿀 필요가 없어서유..

개인적으로 가죽이 괜찮아 보이는데유.. 메탈과 가죽끈중 의견 부탁드려유~

아니면 다른브랜드 비슷한 가격대도 괜찮아유~~~~~ 감솨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