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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임포럼의 틱타깁니다.
지난 26일은 타임포럼의 3분기 정모가 있었죠!
처음으로 기획해보는 "타임포럼이 쏜다" 에 선착순으로 많은 댓글들을 달아주시고, 참여해주셔서 즐거운 정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정모의 시작은 7시 였지만, 6시 반 이전부터 몇몇 회원분들께서 이미 속속들이 도착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은 고인물 분들도 계셨지만, 처음 모임에 나오시는 분들도 많으셨던 음양(?) 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던 정모였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자주 뵈었지만, 실제로 만나뵈니 더욱 시간 가는줄 모르고 떠들었던 것 같습니다.
시계에 대한 deep 한 토론을 하시는 분들은 한쪽으로 몰아넣어 드렸는데.... 이 방은 시계 이야기를 꽃피우시느라 음식도 잘 안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고인물 + 고인물 = 고여 흐르는 물
저 멀리 행스터님의 De Bethune 이 보이네요 하앍 +_+
회원분들께서 모두 모이시고 나서부터는 정식으로 클라세 아줄 의 데킬라 를 마셔보았습니다.
특히나 데킬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저 말고도 여러 회원분들께서도 많이 문의도 하고, 음식 페어링도 느껴보면서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쩌다보니 건축관련된 업자? 들의 테이블이 된 곳도 있었구요....
어쩌다 보니, 시계 업자? 같아 보이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18구 펠리칸 케이스라니....... 후덜덜합니다.....
7-8 디쉬 정도 나왔는데, 먹고 마시고 떠들며 웃느라 바빠, 음식 사진은 초반에 찍은 달랑 두장 밖에 없.... 네요....
나중에는 모든 분들이 다 스탠딩으로 마시고 즐기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데킬라 타임이 끝나고 나서는 위스키와 샴페인으로....
타임포럼이 쏴주신 덕분에 실컷 먹고 웃고 떠들다 보니 어느덧 12시... (감사합니다. 타임포럼)
1차에서 12시 까지 있었던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늦은 시각 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다 다음날 출근 때문에 아쉬워 하시면서 귀가하셨습니다.
마지막은 BARN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또다른 업장인 강남 리쿼 로 이동하여 세시까지......
오랜만에 늦게 까지 마시는 술이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타임포럼 정모였습니다.
그럼,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자, 내일이면 새로운 10월의 시작이네요!
즐거운 9월 잘 마무리 하시고, 10월도 행복하십쇼!!!!
취열스~
세시까지... ㄷㄷ
삼시새... 아니 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