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의 혁명적 기계식 매커니즘을 탑재한 시스템 51이 드디어 국내 상륙했습니다.

22일 신사동 가로수길 스와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런칭 행사는 많은 미디어 관계자와 더불어 누구보다 더 빨리 시스템 51을 소유하려는 시계 애호가들로 가득했습니다. 타임포럼에서도 이미 뉴스와 리뷰 등을 통해 소개되었고, 이벤트를 통해 선구매한 분들 역시 이번 행사에 초대되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로 정식 판매를 시작하는 것인데, 아시아권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이제는 과거보다 수직상승했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스위스 제조 물량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 시스템 51은 국내에 500개만 한정 공급되었습니다. 이번 물량이 다 소진되면 어느정도 기간을 또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시스템 51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직접 보고 착용할 수 있는 물량 또한 많이 준비되어 순조롭고 여유있는 진행이 되었습니다.

무브먼트와 제조공정의 기술적 혁신 뿐만 아니라 스와치 특유의 창의적인 디자인까지 더한 시스템 51이기에 여성들 또한 크게 관심을 보이는 듯 합니다. 제품 역시 강렬한 레드나 화이트 버전으로 기존의 스와치처럼 '패션으로서의 시계' 역할을 충분히 다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판매될 물량들은 깔끔하게 컬러별로 진열되었습니다. 

공식 프리젠테이션 또한 시스템 51에 착안한 5시 10분 정각에 시작되었습니다. 시스템 51이 기존의 스위스 워치메이킹을 뛰어넘는 혁신인가를 간결하고 세련된 영상과 함께 알기쉽게 잘 설명한 프리젠테이션이었습니다.

현장에서의 착용샷을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의 스케치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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