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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Rado)가 트루 스퀘어 오픈하트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체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합니다. 두가지 옵션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은 체스에서 모티프를 얻은 모델답게 블랙 & 화이트 컨셉트로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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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스퀘어는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였습니다. 당시 컬렉션은 전면을 통해 속살을 드러내는 오픈하트 38mm를 비롯해 38mm 오토매틱, 29mm 쿼츠까지, 총 세가지 라인으로 가족을 꾸렸습니다. 지금은 식구가 좀더 늘었습니다. 무브먼트를 좀더 과감히 노출한 스켈레톤 모델, 씬라인 37mm 쿼츠까지 있습니다. 각 라인은 또 컬러를 달리해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공통적으로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모두 브랜드가 자랑하는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제작합니다. 모서리를 둥글린 사각형 케이스는 모노블록 구조로 케이스백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 요소를 한 덩어리로 가공합니다. 같은 소재의 브레이슬릿은 러그를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방수 사양은 50m로 전 모델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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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스퀘어 오픈하트 체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얼굴에 먼저 시선이 꽂힙니다. 밸런스 휠과 배럴, 기어트레인에 맞춰 기하학적으로 오려낸 사각형 프레임은 그대로지만, 흑과 백으로 달리한 컬러 조합이 체스판의 일부를 연상케 합니다. 다이얼 외곽 미니트 트랙도 각 컬러 구간과 대비되게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5분 구간 단위로 자리한 다이아몬드 12개는 아워 마커로 기능합니다. 다이아몬드 색깔도 조금씩 다릅니다. 흰색 구간에 놓인 4, 5, 10, 11시 방향 다이아몬드는 블랙, 검은색 및 교차 구간(12, 3, 6, 9시 방향)은 투명입니다. 심플한 바통 핸즈는 여전합니다. 정석대로 로듐 도금으로 마감합니다. 슈퍼루미노바 야광물질 역시 끝쪽에 꼼꼼히 도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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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아웃 가공한 다이얼 너머로 보이는 무브먼트는 자동 칼리버 R734입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파워매틱이라 일컫는 스와치 그룹의 공용 ETA C07 시리즈를 베이스로 라도의 입맛에 맞춰 가공을 달리했습니다. 차세대 니바크론(Nivachron™, 자성은 물론 온도 변화 및 충격에도 강한 티타늄 합금) 밸런스 스프링을 비롯한 주요 부품은 베이스와 동일합니다. 스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21,600vph(3Hz), 파워리저브는 80시간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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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의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는 블랙 또는 화이트로 나뉩니다. 케이스백도 서로 다릅니다. 하얀색은 샌드 블라스트 가공한 티타늄, 검은색은 그를 토대로 블랙 PVD 코팅을 추가합니다. 사이즈는 가로 38mm, 세로 44.2mm(러그 투 러그), 두께 9.7mm로 동일합니다. 세라믹 브레이슬릿에서는 또 한번 체스판이 펼쳐집니다. 블랙은 중간중간 하얀색 링크를 추가해 다이얼과 합을 맞췄고, 화이트는 그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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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도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지창욱

 

새로운 트루 스퀘어 오픈하트 체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각각 888개 한정 생산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컬러에 상관없이 45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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