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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의 마스터'를 자부하는 라도(RADO)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통통 튀는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다이버 워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2021년 성공적인 론칭 후 이듬해 지금의 모습으로 리-디자인해 컬렉션에 안착한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Captain Cook High-Tech Ceramic Skeleton)을 기반으로 세라믹 명가 라도이기에 가능한 다채로운 컬러 세라믹의 향연을 보여줍니다. 

 

Captain Cook High-Tech Ceramic Skeleton Limited Edition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는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신제품은 약 한달 전 출시한 블루 하이테크 세라믹 버전을 떠올리게 합니다(>> 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 가기). 그런데 무광의 매트하게 마감한 네이비 블루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로 선보인 전작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모노블록 구조의 미들 케이스를 유광 폴리시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네이비 블루 세라믹으로 제작한 단방향 회전 베젤의 인서트를 같은 블루 컬러가 아닌 옐로우와 오렌지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을 적용했습니다. 

 

 

라도의 풀-세라믹 제품의 경우 케이스와 다른 컬러의 베젤 인서트를 적용하는 건 예외적인 일인데요. 베젤 인서트만 바꿔도 기존의 모노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경쾌함과 스포티함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짙은 네이비 블루 컬러와 유광의 옐로우 및 오렌지 컬러 인서트의 선명한 대비 효과 또한 시계를 더욱 특별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쯤 되면 눈치 채셨겠지만, 새로운 컬러 세라믹 인서트 버전은 기존의 정규 버전과 차별화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여 더욱 소유욕을 자극합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3mm, 두께는 14.6mm로 사이즈는 기존 제품과 동일합니다. 스크류-다운 크라운과 함께 강화된 방수 설계를 적용해 전문 다이버 워치에 해당하는 300m 방수를 지원하고요. 유광의 블루 컬러 플랜지/미닛 트랙 링과 함께 틴티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오픈워크 가공한 무브먼트를 시원하게 노출하고, 로듐 도금 처리한 각면 아플리케 인덱스 및 핸즈에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두운 곳에서도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그리고 밸런스의 움직임을 항시 감상할 수 있는 12시 방향에 라도를 상징하는 무빙 닻 심볼을 인조 루비 소재의 플레이트와 함께 적용해 컬렉션의 개성을 강조합니다. 

 

 

무브먼트는 스켈레톤 타입의 자동 칼리버 ETA C07.631을 베이스로 리-디자인한 라도 독점 칼리버 R808을 이어 탑재했습니다. 80시간의 파워리저브 성능을 보장하며, 스와치 그룹이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오데마 피게와 공동 개발한 니바크론™(Nivachron™) 헤어스프링을 장착했습니다. 티타늄 합금 기반의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은 온도 변화 및 충격에 강하고 높은 항자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3포지션에서 5포지션 조정으로 다양한 방향에서 좀 더 타이트하게 조정함으로써 정밀성을 높였습니다.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신제품은 블루/옐로우 하이테크 세라믹 버전(Ref. R32152208)과 블루/오렌지 하이테크 세라믹 버전(Ref. R32152209) 각각 262피스씩 한정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두 버전 동일하게 각각 6백 43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Captain Cook High-Tech Ceramic x England Cricket L.E.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x 잉글랜드 크리켓 에디션 

 

또 다른 캡틴 쿡 신제품도 같이 소개합니다. 지난해 라도는 잉글랜드 웨일스 크리켓 연맹(England and Wales Cricket Board, ECB)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각종 경기의 공식 타이밍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는데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연방 국가들 사이에서 크리켓은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구기 스포츠로, 11명으로 이뤄진 두 팀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공을 배트로 쳐서 득점을 내 승부를 겨루는 종목입니다. 

 

 

잉글랜드 웨일스 크리켓 연맹과의 상징적인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크리켓 열성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라도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은 무광의 매트하게 가공한 네이비 블루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그리고 폴리시드 마감한 단방향 회전 블루 하이테크 세라믹 베젤에는 유광의 화이트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을 접목했습니다. 크리켓 자체가 영국의 국기(國技, National Sports)인지라 잉글랜드 웨일스 크리켓 연맹의 로고 및 휘장에는 화이트 바탕에 영국 왕실을 상징하는 로열 블루 컬러 프린트가 새겨지는데요. 라도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x 잉글랜드 크리켓 에디션에도 바로 이러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어 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특별히 강조한 것입니다. 

 

 

케이스의 직경 43mm, 두께 14.6mm로 역시나 사이즈는 기존의 제품들과 동일하고요. 방수는 크리켓 경기는 물론 각종 레저스포츠, 스쿠버 다이빙 활동에도 끄떡없는 300m 방수 성능을 자랑합니다. 무브먼트는 다른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80시간 파워리저브를 보장하고 항자성 니바크론™ 헤어스프링으로 무장한 라도 독점 칼리버 R808을 탑재했습니다. 

 

 

매트하게 마감한 블루 컬러 플랜지/미닛 트랙 링과 함께 틴티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무브먼트의 오픈워크 브릿지 및 주요 기어트레인을 다이얼 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로듐 도금 및 테두리 브러시드 마감한 각면 인덱스 및 핸즈에는 어김없이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했습니다. 전면 박스 형태의 볼록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기하학적인 다이얼의 모습을 더욱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합니다. 

 

 

 

한편 케이스백은 블루 PVD 코팅 처리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고 가운데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하면서 글라스 안쪽에 잉글랜드 웨일스 크리켓 연맹(ECB)을 상징하는 로고와 함께 'Official Timing Partner England Cricket' 문구를 화이트 래커로 프린트해 ECB와의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그리고 케이스백 한쪽에는 한정판임을 알 수 있는 고유 넘버링 각인(XXX / 150)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x 잉글랜드 크리켓 에디션은 전 세계 총 15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에는 단 4피스만 입고될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6백 43만 원. 라도 코리아 직영 매장인 신세계백화점 본점(Tel. 02-310-5084), 신세계 강남점(Tel. 02-3479-1158),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Tel. 051-745-1452), 그리고 롯데백화점 잠실점(Tel. 02-2143-1825) 4개 매장에서만 다음 주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정판인데다 워낙 소량 입고된 제품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해당 매장에 문의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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