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세라믹 시계의 선두주자 라도(Rado)가 지난 5월 26일 중국 베이징 오리엔탈 플라자 1층에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라도 부티크에서 

올해의 여성용 대표 신제품 중 하나인 센트릭스 오픈 하트(Centrix Open Heart) 라인을 공식 런칭했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라도 베이징 부티크 오픈을 기념한 리본 커팅과 센트릭스 오픈 하트 런칭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라도의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탕웨이(汤唯, Tang Wei)가 임신 중인 와중에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 라도의 2016년 신제품인 센트릭스 오픈 아트 시계를 착용하고 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탕웨이. 

이날 행사에서 라도는 컬러와 소재별로 나뉜 총 8가지 버전의 센트릭스 오픈 하트 시계를 공개했으며,  

그 중 탕웨이는 직경 33mm의 로즈 골드 PVD 코팅 처리된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하이테크 세라믹이 미들 링크로 사용된 브레이슬릿 버전을 착용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탕웨이가 소개한 센트릭스 오픈 하트는 그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오픈 워크 처리된 다이얼이 특징적인 시계인데요. 

12시 방향의 오픈 워크 다이얼을 통해서는 기계식 무브먼트의 심장인 밸런스의 생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6시 방향 역시 부채살 모양으로 컷아웃 처리했는데, 라도 측의 설명에 따르면 칠석절(七夕节) 전설에서 영감을 얻어 이같은 형태를 전략적으로 추구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음력 7월 7일인 칠석은 헤어진 남(견우)과 여(직녀)가 일년에 단 한 번 만나는 날로서, 

이때 세상의 모든 까치들이 날아와 그들이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었다는 로맨틱한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칠석의 모티프는 여성용 센트릭스 오픈 하트의 다이얼에도 고스란히 녹아 들어 

12시 방향의 키홀(구멍 모양)은 연인이 만나는 날 밤에 떠오른 일곱 번째 달을 의미하며, 

6시 방향의 뒤집힌 초승달 모양은 연인을 받치고 있는 까치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출된 무브먼트의 플레이트에는 코트 드 제네바 패턴이 물결처럼 퍼지는 형상을 하고 있어 특유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밸런스 뿐만 아니라, 배럴 일부도 그대로 노출시켜 탑재된 8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ETA C07.631 자동 칼리버의 잔여 동력도 어림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화이트 마더오브펄 혹은 브라운 래커 다이얼 바탕에 세팅된 7개의 탑 웨슬턴 다이아몬드는 칠석 밤하늘을 밝히는 별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탕웨이는 센트릭스 오픈 하트 런칭과 관련해 라도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며 그녀 나름의 애정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칠석절 전설을 주변으로부터 자주 들어서 친숙합니다.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라도가 이 전설에서 영감을 얻어 센트릭스 오픈 하트의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사랑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 점에서 라도의 센트릭스 오픈 하트는 사랑하는 사람과 보낸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리게 하고, 서로를 더욱 생각하게끔 해줍니다." 

라도의 2016년 여성용 대표 신제품인 센트릭스 오픈 하트는 중국 뿐 아니라 이제 국내 전국 라도 직영 백화점 매장과 면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라도 코리아 측에 따르면 시계 구매 고객에 한해 라도 고유의 화이트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제작한 스페셜 링(반지)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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