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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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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하이엔드 시계제조사 보베(BOVET 1822, 이하 보베)의 신제품, 19서티(19Thirty)를 소개합니다. 케이스 앞뒤 면으로 여러 기능을 표시하는 전작들에 비하면 한층 심플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외형에서부터 알 수 있듯 새로운 엔트리 모델임을 알 수 있습니다. 

19Thirty_ambiance.jpg

하우스 보베의 뿌리라 할 수 있는 19세기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특유의 케이스 디자인은 여전합니다. 단, 손목시계에서 회중시계 및 탁상시계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특허 받은 아마데오 컨버터블 시스템(Amadeo® convertible system)을 적용한 케이스와 구분되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일명 플러리에(Fleurier) 타입 케이스를 적용해 이전의 하이 컴플리케이션 제품들과 차별화합니다. 레드 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 두 가지 소재로 선보이며, 공통적으로 케이스 직경은 42mm, 두께는 9.05mm이며, 30m 생활방수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12시 방향에 위치한 크라운 중앙에는 카보숑 컷 블루 사파이어(약 0.72캐럿)를 세팅해 나름대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19Thirty_Hours hand setting_2.jpg
19Thirty_second hand setting.jpg
19Thirty_caseback.jpg

시와 분을 표시하는 오프센터 다이얼과 대칭을 이루는 6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가 위치해 있으며, 모두 기요셰(Guilloché) 패턴 장식 후 반투명 레드 래커를 여러 겹에 걸쳐 도포해 고전적인 다이얼을 완성합니다. 코트 드 제네브(Côte de Genève, 제네바 스트라이프) 데코 마감한 오픈워크 다이얼 3시 방향에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으로 노출한 무브먼트를 통해서도 확장된 형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약 7일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수동 칼리버 15BM04를 탑재했습니다. 

19Thirty_packshot.jpg

보베의 19서티는 스틸 버전(Ref. NTS0046)이 2만 2,700 스위스 프랑, 레드 골드 버전(Ref. NTR0046)이 3만 4,600 스위스 프랑(CHF)으로 각각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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