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동 활성화 운동 Speedmaster

회원님들 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최근 많이 조용한 오메가동을 살려보고자 부랴부랴 글을 남겨봅니다 ㅠ

사실 어제 스피디튜스데이를 맞아 문워치를 차고 나왔었는데 게시물은 게을러서 못 올렸네요 ㅎㅎ (저부터 반성하겠슴다)

그래도 어제 찍어둔 사진을 땜빵으로 올리고 하루 늦은 참에 스피디 같은 빈티지 드빌 사진도 같이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그럼 먼저 사진 갑니다~

역시 문워치는 크로노그래프가 돌아가고 있을 때가 로고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문구도 보이고 더 멋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시계에 빠진지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 문워치 만한 시계가 없다는 생각이 가면 갈수록 짙어지네요.

또 아~주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메가가 롤렉스보다 좋습니다. 값어치나 현금성, 가격방어 이런거 다 빼고 시계만 놓고보면 오메가는 가지고 싶은 시계가 수십 개는 되는 거 같네요 ㅎㅎㅎ 벌써 오메가 시계를 네 개나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 하나 들여오려고 준비 중입니다. 정말 마성의 브랜드가 아닐까... 싶슴다 하핳

역시 문워치는 야광도 멋들어집니다. 야광도료가 너무 초록색이면 조금은 취향에서 벗어날텐데 다행이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색감의 야광입니다 ㅎㅎ

저보다 한 20살 많으신 드빌 형님은 생김새나 무브 어딜보나 스피드마스터에 가깝습니다 ㅎㅎ 

사진상 보이는 거처럼 plexi 글라스이 깊은 스크래치가 깊어 새 것으로 바꿔드리고자 주문을 넣었는데...두 달째 지구 어디선가 방황하는 중이네요.

아무래도 운송사에서 잊어버린 듯 한데 다행이도 환불조치 받을 예정입니다. 문제는...같은 글라스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만들어진지 60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무브인데 생김새가 현행무브와 별 차이가 없다는게 놀랍고 일오차도 2초대로 아주 정확하고 파워리저브도 꽤 잘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만 투척하려다가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ㅠㅠ

저도 아직 오메가 시계를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현행 모델이나 빈티지나 매력이 넘쳐나는 시계들이 넘쳐나는 브랜드는 맞는 것 같습니다.

오메가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오메가 시계는 즐길 요소가 많으니 꼭 좋은 모델 득템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럼 한 주 잘 보내시고 기추성공 하시는 1월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