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이 정도면 무결점 Speedmaster

회원님들 이번 연휴도 잘 보내셨나요???

저도 한글의 날을 맞아 오늘은 왠지 일하기 싫어 밍기적 대고 있습니다...

시간도 널널해서 저~~번에 당첨된 스피드마스터 60주년 포스터도 액자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 넣고 왔슴다 ㅎㅎ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가격이 좀 나오네요 ㅎㅎ

부디 깔끔하게 잘 만들어주길 바래보면서 오늘도 12시간 시차를 활용한 스피디 게시물 올려놓고 도망치겠습니다~ 

문워치가 최애시계라 사진이 많기도 하고 게시물도 꽤 자주올려서 이 사진은 올렸었나?? 헷갈리기 시작했는데요... 가능하면 안겹치게 올리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혹시나 예전에 본 사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십쇼~ 어차피 같은 시계니까요 ㅋㅋㅋ

문워치는 모노톤한 다이얼을 찍고나면 꼭 뒷모습도 찍어주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는데요. 그 어떤 시계보다 뒤태가 아름다워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제네바 스트라이프로 깔롱을 부린 부분과 쥬얼의 색감, 금색의 태엽이 계속 눈이 가게 만드네요. 

아직 하이엔드 시계들은 접해보지 못했지만 인그레이빙과 블루스크류 등으로 꾸민 무브들은 얼마나 눈길을 끌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니 어릴 때부터 모형이나 쪼끄만 것에 오밀조밀 들어가 있는걸 쳐다보는게 좋았던 것 같네요. 그래서 시계들도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어집니다 ㅎㅎㅎ

지난 몇 년간 약 30개가 넘는 시계를 직접 차보고 경험해 본 거 같은데 지금까지 최고를 뽑자면 단언코 문워치가 1등인데 여러 방면으로 무결점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얼마전에 구입한 삼촌뻘 드빌 입니다 ㅋㅋㅋ 드빌이지만 생긴건 누가봐도 스피드마스터라 같이 들이대 보겠읍니다~

그럼 조금은 짧아진 이번 한 주도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