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여름 문워~치 Speedmaster
제가 사는 곳은 여름이 한창입니다.
지난 주 내내 기온이 30대 후반에 머무르는 더위가 계속되었습니다 ㅠㅠ 나이도 이제 30대 후반을 향해 가고있어 짜증이 폭발했지만 오늘은 다행이 비가와 조금은 누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시알못인 분과 와인 한 잔 했는데 시계가 좋아보인다고 하면서 500~1000달러 정도 하는거냐고... IWC 스핏파이어 때도 이건 천 달러 정도 하냐는 얘기를 다른 분께 들었었는데 아마도...제가 차서 그런게 아닐까... 킹리적 갓심이 생기는 주말이었읍니다.
시계들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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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J9님! 말씀대로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가격대를 말하는 것도 좀 울컥하는 것처럼 보일거 같고 그렇다고 웃기만 하는 거도 뭔가 좀 재수없을거 같고 딜레마이긴 합니다.
만약 저에게도 미성년자가 물어보는 날이 온다면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라고 답변 해보겠습니다~
네 저는 남미입니다. 오늘 저희 시간대의 스피디 튜스데이는 제가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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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그렇게 비싸진 않아요....하면서 그냥 웃는데..
역시 좀 재수없는 걸까요..? ㅎ
준소빠님은 호주에 계신가 하다가도 시차가 너무 커서 어디계신가 했는데 ㅎ
저도 이따 스피디로 인사 드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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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렇게 비싸진 않아요..라고 하면 재벌 느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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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아직도 춥네요^^ 전 가끔 그시계는 얼마인가요 라고 묻는사람있으면
대놓고 비싸요 라고.... ㅋㅋㅋ 그럼 대부분 더이상 안묻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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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음...그거보단 좀...이런식으로 말하긴 하는데 대놓고가 중요하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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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부분 관심없는데 가끔 물어보면 애매하긴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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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님 시계들이야 뭐... 자동차 가격대니까 애매하실 수도 있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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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결론은 IWC의 승리인 것이로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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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최대치가 1000달러이니 무승부로 가시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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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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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통금은 가까이 조차 할 수 없습니다...ㅎㅎㅎ
그런 질문 받았을 때가 참 어렵죠. ㅎㅎㅎ
얼마 전에도 섭마 차고 았었는데, 중학생 정도 되는 친구가
"티처, 그 시계는 비싼 거에요?"
"...상대적으로 보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
저는 알만한 사람이 아니면 딱히 가격 얘기는 잘 안합니다.
전 오늘 문워치 안 차서 튜스데이는 스킵입니다. ㅎㅎ
그런데 저랑 시간은 비슷한데 더운걸 보면
남미 쪽에 계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