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뮌헨에서 구입한 씨마스터. 복원진행하고 있습니다. Seamaster
얼마전 올렸던 글입니다.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씨마스터 복원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타임포럼에서 의견도 많이 받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진행사항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진행사항이라고 해봐야 별것없을 거 같긴합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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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2018.10.31 09:25
공식샵에 맡기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부품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상태가 어떤지 열어보자는 심정으로 종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열어보니 무브먼트는 그런데로 잘 작동을 하고 있었고. 고무라던지 일부부품이 습기때문에 녹이 조금 있더군요. 그래서 상담후에 복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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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다크
2018.10.30 21:04
자주자주 보고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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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2018.10.31 09:25
진행사항이 있으면 종종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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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의 명기 단풍무브가 맞군요 ㅎㅎ 다행입니다
좋은 무브니 멋지게 고쳐질 겁니다 완성되면 또 보여주세요
무브 상태 좋네요
오버홀하고 폴리싱에 고무링도 갈고 하면 새시계처럼 살아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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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2018.10.31 09:26
다행히 무브먼트는 괜찮다고 해서 안도했습니다.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조그마한 부품들이 움직이는 것만해도 대견하고 신기할 뿐입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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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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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2018.11.01 16:27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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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자
2018.11.01 09:29
1974년....와.......진짜 복원후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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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2018.11.01 16:27
오래된 시계죠. 그런데도 꿋꿋하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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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2018.11.06 22:30
정말 ㅎㄷㄷ 진행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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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
2018.11.08 09:37
후기가 정말 궁금하네요.
얼마나 새 시계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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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다시 돌아올 모습이 기대됩니다~나중에 후기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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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 그 자체만으로도 보존가치가 생겼네요.. 대단하세요.
자주 보여주세요~~ 깔끔하게 복원될 모습이 기대됩니다! 수리는 어떻게 맞기시기로 결정하셨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