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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OMEGA)가 클래식한 디자인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Seamaster Aqua Terra) 컬렉션에 유광의 블랙 래커 다이얼이 돋보이는 3가지 사이즈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남성용 41mm, 유니섹스 38mm, 여성용 34mm 세 버전 공통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스틸 브레이슬릿 구성으로 선보이며, 여러 겹에 걸쳐 블랙 바니시(래커) 마감한 짙은 글로시 블랙 컬러 다이얼과 함께 컬렉션을 관통하는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41mm와 38mm 버전에는 끝으로 갈수록 뾰족한 트라이앵귤러(Triangular, 삼각형) 타입의 아플리케 인덱스와 트라피조이덜(Trapezoidal, 사디리꼴) 형태의 날짜창을 사용하고, 다이얼 외곽에는 5분 단위 숫자를 프린트한 미닛 트랙을 추가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은 기존의 제품들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하지만 럭셔리 요트 보트의 나무 데크에서 영감을 받은 가로줄무늬 형태의 일명 '티크' 패턴과 태양광선에서 착안한 선버스트 패턴을 더한 전작들과 차별화하는 래커 다이얼을 적용한 탓에 전체적인 인상은 전작들 대비 훨씬 더 미니멀한 느낌입니다. 

 

 

반면 34mm 버전에는 세일링 보트 선체에서 착안한 양쪽 끝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특징적인 아플리케 인덱스와 원형의 날짜창을 사용하고(유일하게 오메가 로고 및 날짜창 테두리를 다이아몬드 폴리시드 마감한 화이트 골드 소재 사용), 미닛 트랙의 숫자 프린트를 생략함으로써 더욱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12시 방향의 '오메가 씨마스터'와 대칭을 이루게 6시 방향에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문구를 더했고요. 어김없이 인덱스 및 핸즈에는 어두운 곳에서 푸른색으로 발광하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시간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사이즈에 관계 없이 전 모델 실용적인 150m 방수를 보장하며, 무브먼트는 41mm 버전만 더블 배럴 구조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900(진동수 3.5헤르츠, 파워리저브 60시간)을, 38mm와 34mm 버전에는 싱글 배럴 구조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800을(진동수 3.5헤르츠, 파워리저브 55시간)를 각각 탑재했습니다. 

 

-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41mm

 

-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38mm

 

-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34mm 

 

칼리버에 관계 없이 오메가 매뉴팩처 무브먼트의 상징과도 같은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를 비롯해 블랙 DLC 코팅 마감한 프리스프렁 밸런스, 항자성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으로 무장하고,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를 통해 약 10일간에 걸쳐 8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엄격한 테스트를 받아 15,000 가우스 이상의 매우 강력한 자기장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시계임을 공인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ronometer) 인증을 받았습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삽입한 웨이브-엣지 디자인의 스크류 케이스백을 통해 로듐 도금 마감 및 아라베스크풍의 제네바 웨이브 패턴 장식한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블랙 래커 다이얼 신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은 41mm 버전(Ref. 220.10.41.21.01.002), 38mm 버전(Ref. 220.10.38.20.01.004), 34mm 버전(Ref. 220.10.34.20.01.001) 모두 동일하게 각각 9백 4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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