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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스몰 세컨즈

Eno

조회 3519·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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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OMEGA)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Seamaster Aqua Terra 150M) 컬렉션에 스몰 세컨즈 형태의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했습니다. 여성용 38mm와 남성용 41mm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스테인리스 스틸, 세드나™ 골드(Sedna™ gold), 스틸과 세드나™ 골드를 혼용한 투-톤 크게 세 종류의 케이스에 다이얼 컬러 및 소재,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 스트랩 종류 등에 따라 사이즈 별로 풍성한 베리에이션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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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핸즈 데이트 기능의 기본적인 라인업이지만 기존의 센터 세컨즈 형태와는 또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보다 클래식하고 정제된 느낌이면서도 아쿠아 테라 특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도 갖추고 있어 캐주얼 또는 수트 어느 차림에도 근사한 포인트 아이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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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mm와 41mm 두 사이즈는 시각적으로도 쉽게 구분이 됩니다. 요트의 원목 갑판을 연상시키는 가로로 줄무늬가 새겨진 일명 티크(Teak) 패턴 다이얼 쪽이 41mm 남성 컬렉션이고, 패턴 장식 없는 심플한 다이얼과 함께 보트의 선체를 연상시키는 유선형의 아워 마커 또는 다이아몬드 세팅 인덱스를 사용한 쪽이 38mm 여성 컬렉션입니다. 다이얼 컬러나 소재도 38mm 쪽이 훨씬 더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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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용 38mm 라인업의 확충에 주목할 필요가 없습니다.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컬렉션에는 이미 28mm, 34mm, 38mm 세 사이즈에 걸쳐 셀 수 없이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갖추고 있음에도 오메가는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성용 아쿠아 테라 모델을 향한 매우 다양한 니즈가 존재한다는 증거이고, 이를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브랜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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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할 만한 사항은 38mm와 41mm 사이즈 모델에 탑재한 무브먼트가 다릅니다. 38mm 스틸 또는 투-톤 모델에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802를, 일부 세드나™ 골드 케이스/브레이슬릿 모델의 경우 로터 및 밸런스 브릿지까지 세드나™ 골드를 사용한 럭셔리 버전인 8803을 각각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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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41mm 스틸 또는 투-톤 모델에는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8916를, 세드나™ 골드 케이스/브레이슬릿 모델에는 터 및 밸런스 브릿지까지 세드나™ 골드를 사용한 럭셔리 버전인 8917을 각각 탑재했습니다. 칼리버 종류는 다르지만 사이즈에 관계없이 두 종류의 무브먼트 공통적으로 오메가 매뉴팩처 칼리버의 상징적인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프를 적용했으며, 블랙 DLC 코팅 마감한 프리스프렁 밸런스에 실리콘(Si14)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하고, 주요 부품들에 비자성 소재를 사용해 15,000 가우스 이상의 높은 자기장 노출 환경에서도 시계의 작동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관련해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로부터 항자성, 내구성, 정확성, 방수 등 총 8가지 항목에 걸쳐 업계 최고 수준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했음을 공인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Master Chronometer) 인증을 받았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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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스몰 세컨즈 신제품은 남성용 41mm 스틸 러버 스트랩 버전이 7백 80만 원,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이 8백 10만 원, 스틸 & 세드나™ 골드 투-톤 버전이 1천 170만 원, 세드나™ 골드 케이스 러버 스트랩 버전이 2천 420만 원, 세드나™ 골드 브레이슬릿 버전이 4천 320만 원으로 소재에 따라 큰 가격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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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38mm 스틸 모델의 경우 다이아몬드 세팅을 생략한 버전이 7백 7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케이스/브레이슬릿 소재, 베젤 및 다이얼의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에 따라 또 가격 차이가 천차만별입니다. 국내 매장에는 오는 8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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