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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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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Omega)가 품질보증기간을 5년으로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부분의 시계 브랜드가 2년에서 3년으로 설정하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품질보증을 5년간 제공하는 브랜드는 롤렉스, 율리스 나르당(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경우), 오데마 피게(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경우), 브라이틀링(매뉴팩처 무브먼트만 해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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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는 지금까지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나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 여부에 따라 품질보증을 차등 적용해왔습니다. 일례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시계의 품질보증기간은 4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무브먼트와 컬렉션을 막론하고 모든 시계의 품질보증기간이 5년으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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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정은 워치메이킹의 전 과정을 완벽히 제어해 뛰어난 품질의 시계를 만들 수 있다는 오메가의 자신감에서 비롯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메가는 약 1년 전 스위스 비엔(Bienne)에 새롭게 문을 연 매뉴팩처에 최신 장비와 시설은 물론이고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메가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Raynald Aeschlimann)은 “우리는 기술 개발과 첨단 매뉴팩처 설립 등 최근에 이룩한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품질보증기간을 5년으로 늘릴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오메가가 제시하는 기준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고객들은 오메가의 시계를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겁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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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5년 품질보증 제도는 2018년 11월 2일부터 발효됐습니다. 아울러 2018년 7월 1일 이후에 오메가 시계를 구입한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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