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x 세나
- 아일톤 세나
올해는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브라질 출신의 전설적인 카레이서 아일톤 세나(Ayrton Senna, 1960-1994)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에 스위스 고급 시계제조사 태그호이어(TAG Heuer)는 아일톤 세나의 특별한 재능과 모터스포츠를 향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는 타임피스인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x 세나(Carrera Chronograph Tourbillon x Senna)를 제작, 발표했습니다.
- 생전 아일톤 세나가 즐겨 착용한 S/EL 모델 S25.706C
태그호이어와 아일톤 세나의 만남은 198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포뮬러 1(F1) 세계 선수권 시리즈에서 맥라렌 F1 팀 소속으로 3회 월드 챔피언에 오르며 세계를 호령하는 결정적인 순간들마다 세나의 손목에는 어김없이 그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 태그호이어의 손목시계가 함께 했습니다. 특히 1987년 론칭한 S/EL 링크 크로노그래프 모델(Ref. S25.706C)은 생전의 그를 촬영한 수많은 사진들 속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 11월 말 공개되는 넷플릭스 ‘세나’ 스틸 컷
아일톤 세나 역을 맡은 주인공 배우 가브리에우 레오니는 극의 리얼리티를 위해 세나가 실제 착용한 S/EL 모델(S25.706C)과 동일한 헤리티지 피스를 태그호이어 본사 뮤지엄으로부터 공급 받아 작품 속에서 착용했다.
- 넷플릭스 리미티드 드라마 '세나' 공식 예고편
F1의 아이콘이자 후배 드라이버들의 영원한 우상으로 회자되는 아일톤 세나의 짧지만 빛나는 일대기는 오는 11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6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 '세나(Senna)'를 통해 다시 한 번 극적으로 재현될 예정인데요. 우연의 일치라기엔 놀랍게도 태그호이어 앰버서더인 브라질의 배우 가브리에우 레오니(Gabriel Leone)가 아일톤 세나 역을 맡아 세나의 황금기를 열연했다고 합니다. 세나의 놀라운 업적부터 고군분투 과정, 주변인들과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 산마리노 그랑프리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까지 각 에피소드마다 밀도 있게 극화했다고 하니 모터스포츠 및 아일톤 세나를 그리워하는 팬이라면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4년 다시 아이코닉 까레라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모델은 브러시드 및 일부 샌드블래스트 마감한 2등급 티타늄 케이스로 선보입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4mm, 두께는 15.1mm이며, 다양한 레저 스포츠 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반면 크라운과 2시 및 4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푸시 버튼은 5등급 티타늄을 사용했습니다. 고정형 베젤부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포지드 카본(단조 카본) 소재로 제작하고 특정 구간의 평균속도를 계측할 수 있는 최대 400 km/h에 달하는 타키미터 스케일을 더했습니다. 또한 세나를 상징하는 'S' 엠블럼과 이름(SENNA)을 옐로우 컬러 액센트로 처리해 누가 봐도 한눈에 세나 스페셜 에디션임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오픈워크 다이얼을 통해 분당 1회전하는 투르비용 케이지를 노출하면서 3시와 9시 방향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와 함께 옐로우 래커 처리한 스켈레톤 핸드로 포인트를 주고 9시 방향에는 다시 한번 세나를 상징하는 'S' 옐로우 엠블럼을 더해 세나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의 결심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자동 투르비용 칼리버 TH20-09를 탑재했습니다. 기존의 호이어 02T를 기반으로 코스매틱 수정하고 로터를 포함한 일부 부품을 새롭게 교체한 베리에이션으로 크로노그래프와 투르비용 두 가장 상징적인 컴플리케이션을 한데 응축했습니다. TH20-09 칼리버는 시간당 28,800회 진동하고(4헤르츠) 파워리저브는 약 65시간을 보장합니다. 시스루 타입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안쪽에는 헬멧을 쓴 채 한쪽을 응시하는 세나의 생전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가 마치 만화의 한 장면처럼 프린트되어 아일톤 세나 팬들의 소장욕구를 더욱 부추깁니다. 한편 스트랩은 케이스 러그 양쪽에 완벽하게 밀착된 블루 러버 스트랩을 케이스와 동일한 2등급 티타늄 소재의 폴딩 버클과 함께 체결했습니다.
아일톤 세나의 불꽃 같은 인생을 기리며 모터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투르비용 x 세나(Ref. CBU5081.FT6274)는 총 50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5천 548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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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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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4.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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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로렉스
2024.11.02 13:39
가격이 5천이면 태그호이어를 살까?
하이엔드를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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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24.11.02 16:27
스포츠엘레강스 착용감좋고 태그호이어의 심볼과 같은 모델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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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11.02 16:31
오랜만의 세나 에디션이군요.
태그에 뚜르비옹, 뭔가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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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
2024.11.02 23:10
매번 도전을 하는 태그호이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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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4.11.03 00:44
잘 나온 거 같긴하지만 가격이 조금 높은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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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1
2024.11.04 11:01
이쁘네요
다만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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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4.11.04 17:32
세라믹베젤이 아니라 포자드카본 베젤은 새롭네요 드라마도 참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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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1
2024.11.06 12:22
디자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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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4.11.11 02:16
세나를 기념하는 멋진 모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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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4.11.19 01:45
가격적 메리트가 조금은 다운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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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최고짱
2024.11.21 08:32
세나 에디션은 무슨 시계든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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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디자인만큼은..사이즈가 다양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