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럭셔리 그룹 LVMH가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포뮬러 1(Formula 1®)과 오는 2025년부터 10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합니다. 관련해 지난 10월 2일(파리 현지 시각), LVMH의 공식 발표가 있었는데요. 내년이면 75주년을 맞는 포뮬러 1과의 역사적인 롱-텀 파트너십을 계기로 LVMH 그룹 소속의 세 아이코닉 메종- 루이비통(Louis Vuitton), 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 태그호이어(TAG Heuer)- 이 직접적으로 관계하게 되었습니다. 

관련해 LVMH 그룹의 회장 겸 CEO인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는 "사람들과 훌륭함에 대한 추구, 혁신에 대한 열정은 메종 및 포뮬러 1 활동의 핵심입니다. 모터스포츠, 패션, 워치메이킹, 와인은 모든 디테일이 성공의 길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각 메종의 워크샵과 서킷 모두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계를 허물기 위한 끊임없는 탐색이 우리의 비전에 영감을 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포뮬러 1과 우리 그룹 사이의 훌륭하고 독특한 파트너십을 통해 불러오고자 하는 의미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포뮬러 1 회장 겸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는 "우리의 스포츠는 최고의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을 기반으로 합니다. LVMH와의 역사적인 파트너십이 2025년에 시작될 것임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포뮬러 1이 글로벌 성장을 거듭하며 새롭고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LVMH가 지닌 강점들이 모터스포츠 팬들의 경험과 놀라운 스포츠 유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완벽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이는 양사의 획기적인 파트너십이며 이를 실현케 한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프레데릭 아르노의 비전 및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사진 좌쪽부터, 포뮬러 1 회장 겸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LVMH 그룹 회장 겸 CEO 베르나르 아르노, 리버티 미디어 회장 겸 CEO 그렉 마페이, LVMH 워치스 CEO 프레데릭 아르노 순. © Boby / LV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