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일대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일주 사이클링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사이클링 대회-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부엘타 아 에스파냐(Vuelta a Espana, 스페인),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이탈리아)- 의 공식 타임키퍼인 티쏘(TISSOT)는 올해도 어김없이 투르 드 프랑스의 타임키퍼로 활약하며, 2022 투르 드 프랑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시계(Official Watch)를 출시했습니다. 

올해의 투르 드 프랑스 공식 시계인 티-레이스 사이클링 투르 드 프랑스 2022 스페셜 에디션(T-Race Cycling Tour de France 2022 Special Edition)은 이전 에디션들과 마찬가지로 라운드 형태의 케이스로 선보이며, 러그, 크로노그래프 푸셔, 케이스백, 스트랩 등 시계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사이클링 자전거에서 영감을 받은 특유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테일을 추가해 개성을 어필합니다. 일례로 푸셔는 브레이크 레버를, 러그는 레이싱 바이크 프레임의 가벼움을 형상화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바이크의 핸들 그립에서 착안해 타공 처리한 부드러운 가죽 스트랩을 체결했습니다. 

직경 45mm, 두께 11.6mm 크기의 케이스는 전체 블랙 PVD 코팅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선보입니다. 매트한 블랙 다이얼은 가운데 바탕을 오돌토돌한 질감이 느껴지도록 그레인 처리하고, 트리플 레지스터 즉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바탕은 동심원 형태로 스네일 마감하면서 심플하게 눈금을 프린트했습니다. 미닛 트랙과 어우러진 챕터링에는 특정 구간의 평균속도를 계측할 수 있는 타키미터 스케일을 더하면서 역시나 투어 바이크의 바퀴를 떠올리게 하는 도트 형태의 아워 마커(인덱스)를 추가해 시선을 끕니다. 각 아플리케 아워 마커에는 블랙에 가까운 다크 그레이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우고, 길쭉하게 각면 브러시드 마감한 핸즈에는 화이트 컬러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차별화합니다. 전면 글라스는 물론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습니다. 

- 티-레이스 사이클링 투르 드 프랑스 에디션 

- 티-레이스 사이클링 지로 이탈리아 에디션 

- 티-레이스 사이클링 부엘타 아 에스파냐 에디션 

그리고 티-레이스 사이클링 에디션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세컨 핸드 장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 부분을 사이클링 바이크로 형상화하면서 투르 드 프랑스를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 액센트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참고로 올해 출시된 다른 사이클링 에디션의 경우 부엘타 아 에스파냐 버전은 레드, 지로 이탈리아 버전은 핑크 컬러를 사용해 에디션 마다 개성을 드러냅니다. 

무브먼트는 배터리 수명을 알 수 있는 편리한 EOL(End-of-life) 인디케이터 기능까지 갖춘 쓰리 핸즈 쿼츠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ETA G10.212를 탑재했습니다. 블랙 PVD 코팅 스틸 케이스백을 사용해 무브먼트를 드러내지 않지만, 케이스백 중앙에 투르 드 프랑스 로고를 스페셜 인그레이빙으로 새겨 해당 스페셜 에디션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합니다. 참고로 방수는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 티쏘 스포츠 앰버서더, 프리모즈 로글리치

한편 티-레이스 사이클링 투르 드 프랑스 2022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티쏘 브랜드 스포츠 앰버서더로 합류한 슬로베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 프리모즈 로글리치(Primož Roglič)를 응원하는 의미 또한 담고 있습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자 부엘타 아 에스파냐 3회 우승자인 그는 가장 빠른 선두 그룹을 상징하는 옐로우 저지(Yellow jersey) 차림으로 참가해 더욱 우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2 투르 드 프랑스 공식 시계인 티쏘 티-레이스 사이클링 투르 드 프랑스 2022 스페셜 에디션(Ref. T135.417.37.051.00)은 몇 피스 수량이 정해진 한정판은 아니지만 일정 기간에 걸쳐서만 출시되며, 국내에도 소량 입고되어 티쏘 공식 E-부티크 및 전국 주요 티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