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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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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업그레이드 된 티쏘 PRX 파워매틱 80 (3).jpg

티쏘(TISSOT)는 1978년 탄생한 자사의 유니크한 스틸 브레이슬릿 워치를 올해 초 새로운 컬렉션으로 부활시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토노형과 원형이 조화를 이룬 견고한 케이스에 이음새 없이 통합된 일체형의 브레이슬릿을 특징으로 하는 티쏘 PRX는 쿼츠 라인업을 시작으로,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한 PRX 파워매틱 80(PRX Powermatic 80) 라인업이 이어졌는데요. 최근 PRX 파워매틱 80 라인업에 처음으로 18K 골드 베젤을 사용한 새로운 모델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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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버전은 이전 올-스틸 모델과 베젤을 제외하면 스펙은 거의 동일합니다. 브러시드 및 폴리시드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40m, 두께는 10.9mm이며, 전면 글라스 소재로 반사방지 코팅 처리한 플랫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미네랄 글라스를 삽입한 씨스루 형태의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노출합니다. 케이스 방수는 각종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착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100m 방수를 보장해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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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돔형의 폴리시드 가공한 스틸 베젤을 사용한 전작들과 달리 흡사 롤렉스처럼 플루티드 베젤을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베젤을 18K 로즈 골드로 제작했습니다. 다이얼은 베젤 소재와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 바탕에 그라데이션 처리를 통해 깊이감을 더했습니다. 또한 아플리케 인덱스 및 바통 핸즈는 로즈 골드 도금 처리해 역시나 베젤 컬러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룹니다. 베젤의 형태 및 소재, 다이얼 컬러 디테일 정도만 바뀌었는데도 체스판 패턴으로 양각 가공한 기존의 자동 모델과는 사뭇 크게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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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는 ETA 80.111(일명 파워매틱 80)을 기반으로 니바록스 대신 티타늄 합금 기반의 니바크론™(Nivachron™)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충격 및 자기장에 강한 면모를 자랑합니다. 최대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해 주말에 시계를 풀러 놓아도 월요일에 바로 착용하고 일과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시스루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점도 기계식 시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선호할 만한 요소입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틸 브레이슬릿 안쪽에 인터체인저블 퀵 릴리즈(Interchangeable quick release) 시스템을 적용해 양쪽의 핀형의 부속을 누르면 간편하게 다른 스트랩으로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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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티쏘 PRX 파워매틱 80 투-톤 모델(Ref. T931.407.41.291.00)의 국내 출시 가격은 2백 42만 원입니다. 이전 스틸 버전과 확실히 가격 차이가 있지만, 도금이 아닌 솔리드 골드 베젤을 감안하면 여전히 티쏘 답게 매력적인 가격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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