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메디테라니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
- 하이 주얼리 갈라 쇼의 모델들
로만 주얼러 불가리(Bulgari)가 지중해에서 영감을 얻은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국내 런칭을 기념해 지난 2월 2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VIP 및 일부 프레스를 대상으로 한 갈라 쇼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2월 29일까지 서울 옥션에서는 메디테라니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진귀한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쇼룸 전시 이벤트가 이어졌습니다. 서던 래디언스(Southern Radiance), 로만 스플렌더(Roman Splendor), 동서양의 만남(East Meets West), 세르펜티 (Serpenti)로 명명한 각각의 쇼룸을 통해 해당 주얼리 피스에 담긴 스토리를 인상적으로 전달했습니다.
- 로만 스플렌더 쇼룸 전경
관련해 불가리 CEO 장-크리스토프 바뱅(Jea-Christophe Babin)은 “불가리는 메디테라니아라는 새로운 하이 주얼리와 하이엔드 워치 컬렉션을 공개합니다. 영원의 도시이자 불가리의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인 로마에서부터 출발해, 로마 비잔틴 제국과 서로마 제국이 어우러지며 포용적이고 특별한 문화를 탄생시킨 지중해의 주요 교차로인 베니스로 향하는 위대하고 생동감 넘치는 여정을 떠납니다. 대담한 창의성과 특별한 장인 정신으로 완성한 이 매혹적인 컬렉션을 통해 창립자 소티리오 불가리의 비전을 기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불가리의 메디테라니아 컬렉션은 불가리의 탁월한 금세공 능력과 젬스톤 노하우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동서양의 만남 쇼룸 전경
- 서던 래디언스 쇼룸 전경
또한 불가리의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치아 실베스트리(Lucia Silvestri)는 “이번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모든 형태로 지중해의 아름다움과 정수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중해는 제게 모든 감각을 일깨우며 진정한 영감을 선사합니다. 건축, 자연, 사람 등 어디에서나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수 세기 동안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서로를 풍성하게 만든 매력적인 용광로입니다. 이탈리안 특유의 환대하는 문화와 열린 마음은 이러한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불가리 메디테라니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주요 마스터 피스들을 테마 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서던 래디언스 -
메디테라니안 뮤즈 네크리스
중앙의 15.13캐럿 쿠션 컷 블루 사파이어가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역동적인 아쿠아마린과 다이아몬드 드롭 레이아웃이 파도의 리듬감 넘치는 움직임을 연상케 한다.
- 서던 래디언스 -
자르디노 마리노 피콜로 워치
자르디노 마리노 피콜로(Giardino Marino Piccolo) 하이 주얼리 워치는 단연 이번 메디테라니아 하이주얼리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지중해의 물고기를 형상화한 화이트 골드 프레임에 11.2캐럿 상당의 토파즈로 장식한 다이얼을 중심으로, 총 41.62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 0.52캐럿 에메랄드, 12.81캐럿 사파이어, 1.07캐럿 파라이바, 5.59캐럿 탄자나이트, 14.48캐럿 그린 투르말린, 9.36캐럿 차보라이트, 19.21캐럿 토파즈, 2.42캐럿 페리도트, 10.44캐럿 락 크리스탈, 3.11캐럿 진주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오직 불가리이기에 가능한 하이 주얼리 워치의 한 정점을 보여준다.
- 로만 스플렌더 -
트리뷰트 투 베니스 네크리스
컬렉션의 테마명에서 알 수 있듯 영원의 도시 로마의 상징적인 유적지와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로, 베니스의 시대를 초월한 건축물에 바치는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15.38캐럿 상당의 팬시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정교하게 세팅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 로만 스플렌더 -
카푸트 문디 에메랄드 네크리스
카푸트 문디 에메랄드(The Caput Mundi Emerald)는 플래티넘 프레임에 잠비아에서 채굴한 무려 30.68캐럿 상당의 카보숑 컷 에메랄드와 함께 11.39캐럿 에메랄드, 11.42캐럿 사파이어, 17.94캐럿 다이아몬드로 촘촘하게 장식해 타원형의 아름다운 초커풍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를 완성했다.
- 로만 스플렌더 -
사파이어 오디세이 네크리스
신화 속 지중해의 모험 정신과 고전 서사시의 매혹적인 풍경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마스터피스로, 플래티넘 프레임 중앙을 장식한 43.66캐럿 상당의 스리랑카산 사파이어가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21.65캐럿 상당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와 6.57캐럿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까지 오디세우스의 장엄한 여정을 떠올리게 하듯 특별한 반짝임을 선사한다.
- 동서양의 만남 -
에클로르 젬스톤 네크리스
베르길리우스의 에클로그에 등장하는 목가적인 풍경 속 태양의 댄스를 형상화한 에클로르 젬스톤(The Eclogue Gemstone) 네크리스는 이탈리아의 자연에 바치는 불가리식 찬사라 할 수 있다. 로즈 골드 프레임에 42.38캐럿 상당의 그린 투르말린을 중심으로 8.25캐럿 라운드 컷 자수정, 8.89캐럿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 등이 매혹적인 조화를 이룬다.
- 동서양의 만남 -
컬러 오브 폼페이 네크리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폼페이 벽화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풀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로, 8개의 페어 컷 모가나이트(총 43.6캐럿)와 9개의 페어 컷 시트린(총 59.51캐럿)을 번갈아 장식하고, 터콰이즈와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파베 세팅함으로써 이탈리안 주얼러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마음껏 뽐낸다.
- 세르펜티 -
사파이어 코일 네크리스
지난해 75주년을 기념한 불가리의 대표적인 아이코닉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로, 20.86캐럿 상당의 영롱한 스리랑카산 사파이어를 중심으로 사파이어 및 크리소프레이즈 인레이와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으로 관능적인 뱀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그리고 두 개의 반짝이는 루비 눈동자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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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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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타카
2024.03.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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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4.03.06 00:30
피콜로 워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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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4.03.06 00:32
디테일이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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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24.03.06 02:09
모두 멋지군요. 피콜로워치는 유지보수가 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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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4.03.06 11:58
이래서 불가리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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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ntin
2024.03.06 13:24
정말 무거워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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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hine
2024.03.06 18:43
후덜덜 하네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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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4.03.12 00:08
아름다운 보석들의 환상적인 조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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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maku
2024.03.15 08:44
보석 브랜드 답네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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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14
2024.03.18 17:48
딱 불가리 아이덴티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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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4.03.19 00:02
장관이네요...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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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k9900000
2024.03.20 00:44
정말 ㅎㄷㄷ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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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24.04.13 17:22
역시 주얼러로서의 능력은 하이 주얼리에서 나오네요.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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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