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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시계가 아닌 주얼리 신제품 소식 전합니다. 


이탈리아어로 뱀을 뜻하는 세르펜티(Serpenti)는 이름 그대로 뱀을 모티프로 한 불가리(Bulgari)의 아이코닉 컬렉션인데요. 

여성용 하이 주얼리 시계부터 각종 주얼리, 백에 이르기까지 불가리를 대표하는 시그너처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고대 신화 속에서부터 뱀은 지혜와 다산, 풍요, 힘, 부활을 상징하는 동물로 인식되었으며 인류의 장신구 디자인에도 곧잘 응용되었습니다. 

브랜드의 뿌리를 로마에 둔 불가리는 이미 1940년대부터 강렬한 뱀 형태의 주얼리 컬렉션을 통해 뱀의 상징을 아름답게 재해석해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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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가리는 보다 대담하고 유혹적인 뱀의 매력을 담은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Serpenti Eyes On Me)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기존 불가리 세르펜티의 모티프를 지니되 강렬한 눈매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네크리스의 경우 핑크 혹은 화이트 골드 소재의 뱀 머리 펜던트에 아메시스트, 에메랄드, 루비 등 다양한 젬스톤을 세팅하고, 

뱀의 머리가 꼬리를 물고 있는 형태의 일부 하이 주얼리 브레이슬릿 모델에는 전체 풀 파베 다이아몬드 세팅을 하는 등 화려함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또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육각형 형태의 비늘 패턴은 1960-70년대 이미 불가리 주얼리 컬렉션에 채택된 것으로 현대적인 응용이 돋보입니다. 


뱀 특유의 우아하고 관능적인 느낌을 잘 살려낸 세르펜티 아이즈 온 미 컬렉션을 매혹적인 광고 캠페인 비주얼로도 함께 감상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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