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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
엘 프리메로 스포츠
최초의 자동 크로노그래프로 일컫는 칼리버 3019 PHC는 칼리버 넘버보다 엘 프리메로로 더 익숙한 무브먼트입니다. 스페인어인 엘 프리메로인 영어로 ‘The First’ 라는 의미로 첫 자동 크로노그래프라는 자부심이 담겨있습니다. 196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한 차례 생산 종료의 위협이 있었으나 잘 극복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동 무브먼트가 무브먼트 라인업의 중심이 되는 여느 브랜드와 다르게 제니스에서는 자동 크로노그래프가 중심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이번에 새로 소개하는 모델은 엘 프리메로 스포츠입니다. 제니스는 한 때 과감한 디자인을 지닌 스포츠 라인인 디파이 익스트림을 전개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오며 현재의 라인업을 구축했는데요. 전반적으로 드레스와 스포츠 워치의 중간인 스포티 한 모델이 많습니다. 물론 과거의 레인보우를 엘 프리메로 스트라토스 플라이 백 레인보우나 스카이다이빙 사상 최초로 음속을 돌파한 펠릭스 바움가트너를 위한 모델이 있으나 스포츠 성이 강력하다고 보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100m 방수를 넘는 모델이 없기 때문인데요.
엘 프레메로 스포츠는 방수성능의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조작성 향상을 위해 푸시 버튼과크라운의 지름을 키웠고, 둘 모두 스크류 다운 방식을 사용해 200m 방수가 가능합니다. 케이스 지름은 카운터 바깥쪽으로 여유공간이 적지 않게 드러나는 46mm로 키웠는데요. 그에 비해 전체적인 외관은 크게 스포츠 성을 띄지 않는 점이 독특하군요. 무브먼트는 엘 프리메로 베리에이션에서 가장 기본형태인 칼리버 400B를 탑재하며 파워리저브는 50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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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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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mm는 만들어 뭣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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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somaniac
2015.06.23 09:30
일단 너무 커서... 아쉽습니다. 제니스는 과거에 제일 잘하던 것을 하면 될텐데 아직도 약간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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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감을 못잡고 있는듯
타브랜드의 스포츠라인을 보면 딱 감이 오는데
40~44mm사이즈에 100m방수가 기본
기술력부족보단 감을 못잡는게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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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서양팔목에만 맞춤식으로 판매하려고 46 mm로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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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제니스는 왜이리 빅사이즈에 집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엘프리메로가 사이즈가 큰 무브먼트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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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안습입니다.... 갈팡질팡 하는 모습도 안습이네요...
엘프리메로를 큰사이즈에 장착시키려면 베젤이 두꺼운 스포츠 워치 아니면 안되는데... 디파이를 다시 부활시키는게 차라리 나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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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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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시루뫼
2015.10.01 15:15
잘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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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2015.11.14 14:05
디자인은 예쁜데 46 미리 라면 왠만한 동양인 손목에는 너무 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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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스트님
2016.04.23 15:02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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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46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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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손목 굵으신분이 착용하면 멋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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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이즈 부터가 아쉬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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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별로군요..사이즈도 아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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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리메로가 흔하디 흔한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으로 바뀌엇네요.. 제니스만의 독창성이 떨어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