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풀-핑크 골드
스위스 발레드주의 매뉴팩처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지난해 출시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Reverso Tribute Chronograph)를 바탕으로 케이스는 물론 다이얼, 무브먼트까지 전체 풀-핑크 골드 소재로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프랑수아 폴 주른(F.P. 주른), 바쉐론 콘스탄틴, 파르미지아니 플러리에 등 극히 일부 제조사들이 몇몇 제품에 무브먼트까지 풀-골드 모델을 선보이고 있지만, 현행 예거 르쿨트르 컬렉션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유형의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는 1996년 발표한 최초의 리베르소 크로노그래프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최초의 리베르소에 바치는 헌사의 의미를 담아 전면 다이얼은 한층 심플하게 뽑아내면서 후면 다이얼은 부분 스켈레톤 가공한 무브먼트를 노출시켜 반전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2023년 데뷔한 스테인리스 스틸과 핑크 골드 두 버전과 케이스 사이즈는 비슷합니다. 가로 29.9 x 세로 49.4mm이며, 두께는 11.14mm로 전작의 9.79mm 보다 다소 두꺼워졌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기능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핑크 골드 소재의 전면 다이얼에는 얇은 가로 줄무늬를 레이저 인그레이빙으로 새겼습니다. 그리고 사다리꼴의 핑크 골드 아플리케 인덱스 및 브랜드 로고, 핑크 골드 도핀 핸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레일웨이 미닛 트랙 부분만 매트하게 블랙 래커 마감해 차별화합니다
무브먼트는 1996년 데뷔한 첫 리베르소 크로노그래프의 칼리버 829의 설계를 계승하는 인하우스 수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860을 이어 탑재했습니다. 크로노그래프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예거 르쿨트르의 해법은 크로노그래프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스켈레톤 브릿지 및 다이얼 중앙에 커다랗게 배치하면서 하단에 반원형의 레트로그레이드 인디케이터로 30분 카운터를 대신한 것입니다. 시간당 28,800회 진동하는 칼리버 860은 52시간 정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합니다. 두께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한 해법으로 수직 클러치 대신 수평 클러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케이스 측면에 위치한 스타트와 스탑, 리셋 기능을 관장하는 두 크로노그래프 푸셔는 컬럼 휠 부품을 통해 스무스한 조작감을 보장합니다.
스트랩은 아르헨티나의 최고급 수제 폴로 부츠 제작사인 까사 파글리아노(Casa Faglian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도적으로 빈티지한 질감을 살려 제작한 브라운 컬러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기본으로,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을 추가 증정합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풀-핑크 골드 모델(Ref. Q389256J)은 단 250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 지정된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9천 8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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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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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2024.11.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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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11.15 14:22
골드골드하군요. 전면에서 무브가 보이니 더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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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계
2024.11.15 16:16
모노페이스 골드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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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푸들
2024.11.15 16:57
은은한 금통이 스틸보다 고급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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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1
2024.11.15 20:37
고급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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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4.11.16 15:39
전체적인 분위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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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4.11.17 23:41
고급스러우면서도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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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4.11.18 13:18
다른 브랜드도 아니고 예거라서 위화감없는 골드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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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tar
2024.11.19 01:42
골드 케이스와 다이얼 색상이 정말 너무 고급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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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최고짱
2024.11.21 08:29
멋진 시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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