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G24] 까르띠에 애니멀 주얼리 워치 &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
까르띠에(Cartier)의 장인정신과 탁월한 주얼리메이킹 노하우가 워치메이킹 기술과 만나 최상의 합을 이룬 주얼리 워치 및 하이 주얼리 워치 신제품을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워치스앤원더스 부스 한쪽 입구에 마련된 스페셜 쇼케이스에는 공식 프레스 자료에 등장한 제품 외 훨씬 더 많은 피스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 용도 또한 다양해서 일반적인 유형의 손목시계뿐 아니라 네크리스, 펜던트, 백 또는 어깨 위에 걸쳐 착용하는 시계 등 주얼리와 타임피스의 경계를 허무는 놀라운 스펙트럼을 과시했습니다.
대부분 한정판 내지 유니크 피스로 구성된 특별한 하이 주얼리 워치를 제외한 나머지 크리에이션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뉩니다. 야생동물에서 영감을 얻은 주얼리 워치와 올해의 테마인 '마법'의 요소를 담은 독창적인 브레이슬릿 워치가 그것입니다. '형태의 워치메이커(The Watchmaker of Shapes)'를 자부하는 메종 답게 각각의 형태부터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완벽을 기해 탄생한 노벨티 일부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Animal Jewelry Watches
애니멀 주얼리 워치
2022년 론칭한 엥동따블 드 까르띠에(Indomptables de Cartier) 컬렉션을 통해 접할 수 있던 동물 세계의 테마를 워치메이킹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한 일련의 애니멀 주얼리 워치가 탄생했습니다. 메종의 아이콘인 팬더(표범)와 얼룩말, 호랑이, 크로커다일(악어)가 개별적인 형태로 또는 서로의 추상적인 모티프가 만나 오묘한 앙상블을 이룹니다.
메종의 유구한 디자인 유산을 바탕으로 까르띠에 주얼리 및 워치메이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 로르 세레드(Marie-Laure Cérède)의 주얼리-워치메이킹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정신이 화려하게 만개한 결실로써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새로운 애니멀 주얼리 워치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스타일 어휘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살아 있는 유산으로 가득한 메종의 보물 창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다양한 동물 털들의 섬세한 조합과 정밀한 입체 작업부터 악어의 사실적인 묘사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이 워치들에서는 유머가 느껴집니다. 얼룩말인지 호랑이인지 모호합니다. 악어는 물 속에서 머리를 내민 채 시간이 흘러가는 모습을 그저 바라봅니다."
1914년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에 의해 최초로 팬더(표범)의 불규칙한 반점 무늬를 워치 케이스에 묘사한 메종은 일찍이 동물 테마를 주얼리-워치메이킹에 기가 막히게 활용해왔습니다. 새로운 애니멀 주얼리 워치 중 페블(Pebble) 쉐입 모델은 언뜻 봐서는 얼룩말 패턴 같기도 하고 오벌형에 가까운 케이스 테두리를 감싼 악어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기도 한데요. 까르띠에는 두 이질적인 동물의 만남을 상상해 해당 크리에이션에 투영했습니다.
시계로서의 전체적인 쉐입은 1972년 까르띠에 런던에서 탄생한 페블 워치를 닮았습니다.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오벌형 케이스에 마름모꼴 다이얼이 어우러진 '형태 속의 형태' 디자인이 두드러지는데요. 여기에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한 나선형 베젤부 측면에 일부 젬스톤을 인버티드(Inverted), 즉 거꾸로 세팅해 주얼리 컬렉션인 클래쉬 드 까르띠에의 뾰족뾰족한 피코 스터드를 떠올리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지난 2022년 성공적으로 론칭한 또 다른 하이 주얼리 워치 컬렉션 꾸쌍 드 까르띠에(Coussin de Cartier)의 여운을 짙게 드리웁니다.
핑크 골드, 로듐 도금 처리한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총 3가지 소재로 선보이며, 최대 2.8캐럿에 달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함께 루비(핑크 골드 버전), 차보라이트 가넷(화이트 골드 버전), 블랙 스피넬(옐로우 골드 버전)을 각각 차등 세팅했습니다. 공통적으로 크기가 조금씩 다른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파베 세팅하면서 중간중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수작업으로 여러 겹에 걸쳐 블랙 래커 마감 처리함으로써 얼룩말의 특징적인 패턴을 인장처럼 아로새겼습니다. 한편 무브먼트는 시와 분을 표시하는 심플한 스위스 쿼츠 칼리버를 탑재했고요.
앞서 본 페블 쉐입 하이 주얼리 워치가 얼룩말과 악어의 기묘한 만남을 추상적으로 묘사했다면, 보다 사실적으로 크로커다일(악어)를 재현한 애니멀 주얼리 워치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도의 젬세팅 기술뿐 아니라 에나멜링 테크닉까지 접목한 특별한 모델인 만큼 스위스 라쇼드퐁에 위치한 까르띠에의 메티에 다르 아뜰리에의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거쳐야 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악어의 특징적인 뾰족한 비늘부터 케이스를 에워 감싸는 날렵한 실루엣, 카보숑 컷 에메랄드 눈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눈두덩까지 디테일하게 형상화한 솜씨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세 버전 모두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만 선보이며, 무려 9.8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유일한 골드 브레이슬릿 버전은 투르말린,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케이스부터 다이얼까지 그라데이션 효과까지 고려해 장식함으로써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또 다른 크로커다일 주얼리 워치는 3.1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함께 작은 조각으로 커팅한 화이트 마더오브펄, 사파이어를 고대 로마의 모자이크 패턴처럼 장식하면서 일부는 샹르베 에나멜링(Champlevé Enameling) 기법을 활용해 반투명의 블루 에나멜 도료를 채웠습니다. 네이비 블루 컬러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기본으로, 로열 블루 컬러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추가 증정한다고.
또 다른 크로커다일 주얼리 워치는 에메랄드 눈을 제외하면 유색의 젬스톤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4.8캐럿에 달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풀-파베 세팅으로 보다 호사스러운 악어의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스트랩은 그린, 퍼플 계열 톤이 그라데이션 처리로 유니크하게 어우러진 무지갯빛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기본으로, 네이비 블루 컬러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을 세컨 스트랩으로 추가 제공합니다.
크로커다일 모티프가 아닌 팬더 모티프의 주얼리-메티에 다르 워치도 눈길을 끕니다. 로듐 도금 처리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2.8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기본으로, 로돌라이트, 가넷, 스페사르타이트 가넷, 오닉스, 옐로우 다이아몬드 등을 세팅하고 일부 샹르베 에나멜링 기법으로 장식했습니다. 나무 위에 두 팔을 올리고 꿈을 꾸듯 나른하게 휴식을 취하는 팬더의 관능적인 모습과 대조적으로 케이스 및 다이얼로 확장된 직선적인 패턴이 인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1920년대 아르데코풍 하이 주얼리 워치의 영향 또한 엿보이는 지점입니다. 메종은 지난 2021년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팬더 송줴즈 워치(Panthère Songeuse watch)를 선보인 바 있지요(>> 관련 타임포럼 리포트 바로 가기). 역시나 무지갯빛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기본으로, 브라운 계열의 그라데이션 처리한 송아지가죽 스트랩을 추가 제공해 이런 유형의 하이 주얼리 워치로는 드물게 줄질의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타임온리 형태의 얇은 스위스 쿼츠 칼리버를 탑재하고요.
앞서 보신 피스들 보다 상대적으로 친숙한 골드 브레이슬릿 형태의 애니멀 주얼리 워치도 선보입니다. 메종을 상징하는 C 이니셜을 형상화한 듯한(한편으로는 발롱 블루도 떠올리게 하는) 케이스의 비대칭 러그 한쪽을 팬더, 크로커다일, 타이거 세 마리 동물이 앙 다물며 저마다의 자태를 뽐냅니다. 케이스 일체형의 골드 브레이슬릿은 촘촘한 링크가 어우러져 까르띠에만의 탁월한 주얼리-워치메이킹 노하우로 손목 위를 유연하게 감쌉니다. 그리고 동물 헤드 부분 안쪽에 미세한 푸시 버튼 타입의 장치를 숨겨둠으로써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에 총 12.1캐럿에 달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하이 주얼리 워치는 팬더 모티프로 선보이고, 머리 위에 사파이어로 팬더의 반점을, 페어 컷 에메랄드로 눈을, 오닉스로 코를 대신했습니다.
또 다른 크로커다일 주얼리 워치는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에 총 3.8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 에메랄드를 보다 광범위하게 세팅해 악어의 야생성을 표현했습니다.
반면 타이거 주얼리 워치는 옐로우 골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에 3.3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함께 블랙 스피넬, 스페사르타이트 가넷, 옐로우 및 오렌지 사파이어로 호랑이의 독특한 가죽 무늬를 재현했습니다.
Reflection de Cartier Watch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
시간을 단면이 아닌 특정 각도에 비친 모습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메종의 유니크한 프리즘 클락(Prism Clock)의 전통을 여성용 브레이슬릿 워치로 계승한 대담한 크리에이션이 뒤를 잇습니다. '반사'를 뜻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거울처럼 비치는 면을 통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의 신비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메종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올해 워치스앤원더스의 테마인 '마법'에 가장 부합하는 노벨티가 바로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착용하는 것만으로 마법과 착시, 환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 까르띠에의 오리지널 프리즘 클락
DDP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10년대부터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을 선보인 까르띠에인 만큼 풍부한 워치메이킹 DNA가 현대의 크리에이션에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참고로 까르띠에의 다양한 미스터리 클락과 프리즘 클락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 전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련 타임포럼 뉴스 바로 가기). 메종의 위대한 유산을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시계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 관련해 까르띠에 주얼리 및 워치메이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 로르 세레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리플렉션은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반드시 '깨뜨려야'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스켈레톤 체인 링크처럼 보이지만, 곳곳에 분열이 존재합니다. 각기 다른 조각들이 시각적 리듬과 흐름을 방해하고, 다양한 각도와 면들이 부드러움을 파괴합니다. 이름 그대로 대상의 반영과 건축미를 활용하고 어딘가 정의되기를 거부하면서 혼돈을 일으킵니다. 워치도 주얼리도 아닌 전혀 새로운 종류의 까르띠에 크리에이션입니다."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는 95개 골드 조각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는 오픈 뱅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중 17개 부품은 완전히 새로운 유형으로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만을 위해 맞춤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옐로우 골드, 핑크 골드, 로듐 도금 처리한 화이트 골드 크게 3가지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 소재로 선보입니다.
특히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케이스/브레이슬릿에 한정해 800개가 넘는(약 6.62캐럿에 달하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하면서 크기가 다른 다이아몬드를 눈밭처럼 촘촘하게 채운 스노우 세팅과 다이아몬드를 거꾸로 세팅하는 인버티드 세팅을 번갈아 적용해 하이 주얼리 워치 특유의 우아함 속에 펑크록풍의 반항아적인 이미지까지 상반된 매력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버티드 세팅은 지난 세기 까르띠에의 수많은 아이코닉 주얼리 크리에이션을 낳은 전설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잔느 투생(Jeanne Toussaint)이 특별히 애정을 가진 세팅 기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화려한 피콕(수컷 공작)의 깃털에서 영감을 받아 크리소프레이즈, 옵시디언, 에메랄드, 파라이바 투르말린, 3.58캐럿 상당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과 오팔, 타이거 아이(호안석), 아메시스트, 스페사르타이트 가넷 등을 세팅한 컬러 젬스톤 버전까지 추가로 선보입니다.
시간은 곡면 글라스 아래 다이얼 외 마주 보는 반대쪽 미러 폴리시드 가공된 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리플렉션이란 이름처럼 반사된 형태이기 때문에 시분침의 위치가 반대입니다. 올해 또 다른 노벨티인 산토스 뒤몽 리와인드 워치가 어쩌면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의 컨셉을 직관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타임포럼 리포트 바로 가기). 시와 분을 표시하는 타임온리 쿼츠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30m 생활방수도 지원합니다.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는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 착용했을 때 감춰진 매력을 더욱 강렬하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분절된 링크 각각을 오픈워크 처리해 빛의 투과까지 고려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한 뱅글(브레이슬릿)의 인체공학적인 착용감과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색 젬스톤/래커 요소의 텍스처와 컬러 조합까지 치밀하게 계산한 세심함이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를 한층 풍성하게 돋보이게 합니다. 이상으로 까르띠에의 워치스앤원더스 2024 노벨티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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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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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24.05.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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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시엘
2024.05.14 16:30
오 완전 하이주얼리 워치면서 까르띠에 특징이 잘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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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ellope
2024.05.14 23:01
화려하네요 ddp 시간의 결정 전시회에서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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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뚜기
2024.05.15 02:29
멋지네요.
이게 시계인지 예술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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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와니
2024.05.15 16:28
주얼리 강자 ~ 보기만해도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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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24.05.16 01:28
시계와 주얼리의 조합이군요 넘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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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3
2024.05.16 11:58
디자이너가 왜 필요한지 느끼게해주는 작품이자 공산품이네요.
정말이지 까르띠에와 샤넬은 좋게 볼 수 밖에 없네요.
특히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너무나도 참신하네요.
Cartier Savoir-Faire: Reflection de Cartier - YouTube
골드면 더욱 화려하고 이쁘겠네요^^
(찾아보니 생각과는 좀 다르지만 굿이네요~!)
AN OVERVIEW: Cartier Reflection De Cartier #short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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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sofkids
2024.05.16 12:25
흡사 뱀 비늘 같기도 하고 엄청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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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zenta
2024.05.17 16:46
대단합니다. 악어의 눈이 살아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보석으로 어떻게 해야 저렇게 까지 표현이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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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갑부
2024.05.18 21:52
브랜드에 걸맞는 이쁜 모델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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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rpc
2024.05.19 17:04
이건 그냥 예술품이네요 시계의 범주를 벗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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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maku
2024.05.20 14:07
역시 까르띠에가 주얼리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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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05.20 16:47
하이주얼리답게 눈이 호강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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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즉참
2024.05.21 13:1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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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gwe
2024.05.22 11:25
정말 화려하니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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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DongWoo
2024.05.22 14:0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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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균
2024.05.29 11:11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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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daism
2024.06.12 16:45
넘사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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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꼬봉
2024.06.16 12:12
디자인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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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a092
2024.09.28 23:50
까르띠에 세공기술 좋내여...럭셔리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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