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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 포스터 

© Cartier 2024, Photo by Yuji Ono  

 

177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주얼러이자 워치메이커인 까르띠에(Cartier)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 컨퍼런스 홀에서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Cartier, Crystallization of Time)'이란 제목의 대규모 전시를 개최합니다. 

 

- 주요 전시품, 힌두 네크리스 

© The Cartier Collection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에서는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불리는 장대한 소장품을 중심으로, 시대별 주요 아카이브 자료 및 평소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개인 소장자들의 특별한 작품 등 총 300여 점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은 지난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 ‘까르띠에의 예술’ 전시 이후 까르띠에 컬렉션을 국내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전시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합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전시 디자인은 지난 2019년 도쿄 국립 신미술관 전시에 이어 일본의 아티스트 스기모토 히로시와 건축가 사카키다 토모유키가 설립한 건축 사무소 신소재연구소(New Material Laboratory Lab)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까르띠에 오랫동안 후원한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자매기관인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과 오야석재 및 유진 스튜디오 등과 협력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들을 전시장 곳곳에 채울 예정입니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유작으로 알려진 DDP의 개관 1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의미 또한 담고 있습니다. 

 

- 주요 전시품, 하이 주얼리 브레이슬릿

© The Cartier Collection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는 ‘소재의 변신과 색채’, ‘형태와 디자인’, ‘범세계적인 호기심’으로 명명한 크게 세 가지 관점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메종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까르띠에의 선구자적인 정신과 독창적인 비전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유료 전시인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전은 4월 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티켓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이달 말(4월 30일)까지 얼리버드 구매시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까르띠에의 진귀한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대규모 특별전을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 미스터리 클락과 브레이슬릿 

© The Cartier Collection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공식 웹사이트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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