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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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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더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Antoine Pividori © Cartier  

2022년 새해를 맞아 까르띠에(Cartier)가 메종을 상징하는 영물 팬더(Panthère, 불어로 표범)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에 슬림한 디자인의 주얼리 신제품을 제안합니다. 팬더 드 까르띠에 하면 대체로 볼드한 디자인의 하이 주얼리 및 타임피스를 먼저 떠올리게 마련인데, 새롭게 선보이는 주얼리는 전작들에 비해 한결 간결한 디자인으로 젊은 MZ세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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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더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까르띠에의 팬더는 산토스, 탱크, 베누아 등을 탄생시킨 루이 까르띠에(Louis Cartier)가 아프리카 여행 도중 먹이를 찾아 헤매는 표범(팬더)의 관능적인 모습에 매료되어 1914년 처음 주얼리 워치 형태로 선보인 후, 까르띠에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쟌느 투상(Jeanne Toussaint)에 의해 재발굴되어 메종을 대표하는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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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더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새로운 팬더 드 까르띠에 주얼리는 팬더 모티프를 우아하게 재해석한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슬림한 두께를 특징으로 합니다. 핑크 골드 혹은 옐로우 골드 바탕에 팬더의 두 눈은 차보라이트(다이아몬드 세팅 생략 버전) 혹은 에메랄드(다이아몬드 세팅 버전)로 장식하고, 코는 각면 가공한 오닉스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브레이슬릿의 경우 헤드 및 꼬리에 해당하는 부위까지 다이아몬드로 촘촘하게 세팅한 버전과 다이아몬드 세팅을 생략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입문용 버전까지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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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더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신제품은 옐로우 골드 혹은 화이트 골드 팬더 펜던트 바탕에 차보라이트 혹은 에메랄드로 팬더의 눈을 대신하고, 오닉스로 팬더의 코를, 가죽 스팟 무늬는 블랙 래커 처리해 컬렉션의 전통을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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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더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팬더 드 까르띠에 주얼리 신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은 다이아몬드 세팅을 생략한 골드 네크리스가 9백만 원대부터, 역시나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지 않은 골드 브레이슬릿이 1천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늘 그랬듯이 다이아몬드 세팅 유무 및 범주에 따라 가격대는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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