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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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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지난 6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 쿤스트할레에서 VIP 및 일부 프레스를 대상으로 로열 오크 오프쇼어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993년 탄생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로열 오크의 벌크업 버전이라 하여 ‘비스트(Beast, 야수)’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야수의 3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Ref. 25721ST부터 로열 오프쇼어 다이버, 다이아몬드로 한껏 치장한 하이 주얼리 버전, 그리고 올해 출시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신제품에 이르기까지, 로열 오크 오프쇼어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최초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Ref. 25721ST(1993년)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2001년)

 

-로열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Ref. 15720ST

 

-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Ref. 26238CE

 

최초의 로열 오크 오프쇼어 Ref. 25721ST를 재현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Ref. 26238은 지난 2021년 먼저 나왔습니다. 올해 신제품 Ref. 26238CE는 그를 베이스로 올-블랙으로 옷을 고쳐 입었습니다. 새로운 룩을 위해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로열 오크 오프셔어 최초로 세라믹 브레이슬릿까지 도입했습니다. 제품번호에 세라믹의 앞글자인 ‘CE’를 추가로 표기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직경 42mm, 두께 15.3mm 케이스에 탑재한 자동 인하우스 칼리버 4404(시간당 진동수 28,800vph, 70시간 파워리저브)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쁘띠 타피스리(Petit Tapisserie) 패턴을 비롯해 오리지널을 충실히 계승한 디자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Ref. 26420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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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는 1999년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영화 '엔드 오브 데이즈(End of Days)' 개봉에 맞춰 로열 오크 오프쇼어 '엔드 오브 데이즈' Ref. 25770SN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올해 출시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Ref. 26420CE는 당시 아놀드 슈워제너거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해당 시계에 헌사를 담은 신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6, 9 카운터에 메가 타피스리(Méga Tapisserie) 패턴 등 세부 디자인은 차이가 있지만, 결정적으로 Ref. 25770SN과 동일하게 올-블랙에 노란색을 포인트 컬러로 삼았습니다. 직경 43mm, 두께 14.4mm 세라믹 케이스에 탑재한 무브먼트는 자동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4401입니다. 시간당 진동수는 28,800vph, 파워리저브는 약 70시간입니다.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또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30주년을 맞아 새옷을 입었습니다. 케이스는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와 동일하게 블랙 세라믹으로 교체하고, 플린지와 무브먼트 브릿지 곳곳에 연두색 포인트를 가미했습니다. 핑크 골드로 제작한 핸즈 역시 또 다른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특유의 러버 스트랩은 역시나 포인트 컬러와 색을 맞췄습니다. 주요 스펙 및 무브먼트는 티타늄 케이스의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직경 43mm, 두께 15.5mm 케이스에 자동 인하우스 칼리버 2967(시간당 진동수 21,600vph, 65시간 파워리저브)을 탑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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