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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업한 새내기 직장인 입니다.

취업을 하고도 바뀐것이 없는 저를 보면서 자신에게 멀 하나 변화를 주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계를 하나 살까 생각합니다.

기존의 시계도 저한테는 매우 사랑스럽고 좋은시계입니다.(론진 마콜 논크)

 

700만원대의 시계를 사려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물망에 오른것중 하나가 IWC 인제니어나 마크 17브레이슬릿이었고, 크로노스위스 타임마스터 빅데이트 DLC 코팅이었습니다.

영구 귀속할 생각으로 중고는 생각하지 않았구요. 막 현대 압구정 본점 돌아다니고 노블워치에서 보고 그러니

타임마스터는 제 손목에 너무 크더라구요. 그리고 IWC를 갔죠...........인제니어 골드 인덱스 엄청 이뻐요 ㅜㅠ

그 자리에서 여차 하면 살뻔했어요 가격도 750에 할인하고 머하면 600만원대로 떨어지고.

 

맘을 가다듬고 돌아다녀봅니다.

압구정 현백에 있는 제니스에 파일럿 워치 사진을 보고 제니스에 들어가게됩니다. ............40MM의 너무 손목에 잘어울리는 워치.

인하우스 무브에 예산을 살짝만 오바하는 가격....그리고 기술력의 제니스라는 생각에

어느세 결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 결정 괜찮은 건가요???

 

 

 

 L1010886.jpg

 

여친느님께서 케이스를보고 너무 이쁘다고.....

케이스만 백만원 하는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쁘고 고급스럽긴 합니다.

 

열어보겠습니다.L1010889.jpg

요렇게 구성품이 되어있네요. 압구정현백에서 이것저것도 챙겨주시고

백화점 시계를 구경하면서 거의 모든 매장이 물을 주더라고요. 물을 엄청 마셨네요.

우선 사이즈가 40MM여서

원래는 여성용으로 나오려고 했더라고요. 실제로 다이얼 주변에 장식한 모델은 LADY라는 이름이 들어갑니다. 똑같은 사이즈인데.

역시 서양 손목...ㅋㅋㅋ

L10108901.jpg

  제가 좀 마이너를 좋아하는 편이라 사람들이 많이 차고 다니는건 싫어합니다.

그런 이유로 이걸 선택한 이유도 크네요.

그리고 시계 설명을 들으면서 유일하게 시계에 'PILOT'을 박고 팔수 있는 회사가 제니스란 소리에 더 좋아지더라구요.~~ㅜㅠ

 

자세한 사용기는 앞으로 꾸준히 올릴게요~~

 

혹시 시계 오차를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