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th] Defy Classic Open(스캔데이) 전 지금이 금요일!.ㅎㅎ Zenith

드디어 제 자식놈 얼굴좀 자세히 올려드리려구요~ㅎㅎ

사실 어제 찍어놓고 이래저래 정신없어서 

지금올리네요~^^

그럼 잘 봐주세요~~

우선 전체 샷입니다~

파워 인디케이터를 미소짓는 입으로 보면 

약간 짝짝이 눈을 하고있는....ㅋㅋㅋ

짝짝이 눈과 입을 다시 볼까요?

파워리저브는 실제로 방치해두면 이틀은 조금더 버티는것 같아요 

이 사진만으로는 무브가 잘 안보이시죠?

조금만 기다리세요~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잘 보시면 키프도 보이고... 핸즈의 사이드부분도 보이고... 휠밸런스도 보이고... 

팔렛스톤도 잘 보이시나요? 그녀석 움직이는거 보면 아... 내 시계마저도 이리 일하는데.... 나도 일해야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무브 모델은 제니스가 자랑하는, 평생 써먹을것 같은, 남한테 퍼주기도한 엘프리메로 입니다. 

날자창이 없응 4021 모델이구요 쥬얼리수는 39석, 미세조정 레귤레이터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크라운과 버튼부분입니다.

크라운은 제니스의 트레이드마크인 별이 쩍하니 있구요... 크로노 버튼들은 스크류식입니다.

버튼이 눌리는 느낌은..... 몸집과는 다르게 경쾌한 딸깍 소리가 나면서 작동하구요

리셋버튼은 '이제 시간 다 쟀냐? 쳇' 으로 표현가능할 소리? 같네요... 죄송합니다 표현력이 저질이라...ㅎㅎ 

전체적으로 무광 피니쉬가 되어있는데 사이드부분을 보시면 유광처리된 부분이 있습니다. 엣지부분을 유광으로 처리했네요

그 외에 부분은 전부 무광입니다. 제가 브라이틀링을 조금 덜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오네요...

너~~ 무 블링블링해서 조금 부담이 되더라구요.... 굉장한 시계인데...ㅜ

음  인덱스는 숫자와 도형이 섞여있구요... 디파이 다른버젼은 숫자만 되어있기도 하고 바로만 되어있는것도 있더라구요

3시방향엔 분. 6시엔 파워리저브. 9시엔 초침이 있어요. 근데 초침보려고 보다간 탈진기에 눈이 가버리죠...^^

너무 짧은 사용기? 자랑? 인것 같네요... 다른분들이 써올리신 글을 보면 참 잘 쓰시고 구석구석 잘 설명하시고, 찍어올리시는데...ㅜ

제시계를 처음으로 다른사람에게 설명하려니 제가 좋아하는 부분도 참 많고, 이 시계만의 장점이 한가득, 매력이 한가득인데

그걸 참 표현을 못하겠네요... 아직 사랑이 부족한가봅니다.ㅜㅜ

마지막으로 제 자식 웃는얼굴 보여드릴게요~ 씨익~ㅋㅋ

아~~ 미소에서 별이 빛나지 않습니까? ㅋㅋㅋ

지금까지 제 자식놈 자랑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자식놈 투명한 궁둥짝 보여드릴게요~~ㅎㅎ 

사진찍다 더워서 죽는줄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럼~ 제시계와 같이 항상 웃는얼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MCDC.....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