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GP laureato Girard Perregaux
데이트 까이꺼 안맞으면 어떻습니까 껄껄
GP 롤레아토, 분명 좋은 시계임은 분명합니다만 늘 인지도가 아쉽죠. 그래서 오히려 남 눈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합니다.
시계생활도 이래저래 15년 이상 해오며 여러 모델들을 접해왔습니다만 결국 시계질이란게 본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봅니다. 한때 싹다 정리하고 편하게 지내다 다시 슬슬 모아볼까 하는 중이지만 시계 보는 눈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대체품으로 데려온 애들은 결국 얼마 못가 방출하게 되더라구요. 이녀석도 방치만 하고 있어서 적당한 타이밍에 좋은 주인 찾아줘야겠다 하는 중입니다. 예약 걸어둔 애랑 포지션이 겹치기도 하고 말이죠. 올해 중으로 득템기 올릴수 있음 참 좋겠습니다만...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특정 브랜드에 편중된 흐름이 아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결국 자기만족 아니겠습니까. P가 어떻고 환금성이 어떻고 다 좋습니다만 조금만 눈 돌려보면 너무나 멋진 선택지들이 많고, 또한 우리 팔목은 두개지만 인생은 꽤나 깁니다.
모든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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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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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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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좋아합니다.
또한 아무도 안 알아줘서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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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2021.06.11 10:06
팔목은 두개지만 인생은 길고 시계는 많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공감이 갑니다. 올해 중으로 멋진 시계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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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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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2021.06.11 10:38
네 저도 특정 브랜드를 좋아하긴 합니다만..요즘의 세태는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물론 말씀처럼 모두 다 자기 만족이니..
뭐라 할 수도 없지만..거기에 편승해 재테크 수단이 되어 버린 듯한..
GP..저도 참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아주 예전 페라리 한정판 모델 보유했었는데 가끔 생각나는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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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가치가 갈수록 똥이 되어가고 있으니 시계라는 사치재가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말입니다. 이건 뭐 팔아달라고 빌어야 하는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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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아토 자주 못보는 모델인데 예쁘네요. 러버스트랩도 있군요.
국내 매장도 다시 오픈했으니 조금씩 늘어날거 같습니다~
청판스틸은 벌써 대기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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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 오픈했군요! 좀더 많이 사랑받아도 될 브랜드임은 분명한데 말입니다. 만족도는 확실히 높습니다. 문제는 로얄오크의 존재네요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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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1.06.11 11:40
저도 GP 보고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착하더군요.
GP가 성능이나 품질은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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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사용하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로테이션에 자주 오르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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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님 오랜만이시군요~~
예전에 스쿼드라부터 저와취향이 비슷(?)하네요~^^
로레아토 저도 째려보는중인데
쉽사리 결제로이어지지가 않네요
잘어울리시는데 조심스레 귀속건의드려봅니다.
사진 많이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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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오래간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눈에 익은 아이디라 너무 반갑네요! :-)
예약 걸어둔 애기 오는거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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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로레아토 멋진 모델이죠~^^
저도 제가 있는곳에 조만간 매장이 들어온다고해서
그때 실컷 보려구요~
요즘 흐름은 시계질이 영 재미가 없어질려고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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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눈팅하는데 기추 가열차게 하시는거 보고 자극 많이 받고 있습니다 :-) 포스팅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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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 120% 공감합니다. 시계만큼 취향의 물건도 없는데 최근 더욱 극심해진 쏠림 현상을 보면 아쉽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중고가 떡락할것 같은 시계는 손도 못대는 쫄보입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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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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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상태가 매우 좋은 건지, 사진을 매우 잘 찍으신건지 케이스 표면의 브러싱 질감이 다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본 GP 시계 중 가장 완성도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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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이션으로 굴리다보니 의외로 차고 나올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상태는 좋습니다.
막 차고 기스도 좀 나고 해야 정이 드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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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동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