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타임포럼에서는 눈팅만 하는 고시마(goshima)군 입니다.
좀 생소하지만 Louis Vuitton 하이워치인 Spin Time Air 라는 물건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걸 독립시계로 넣어야 하는지 하이앤드 워치로 넣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 시계를 구한지는 어느덧 3년 되어가는거 같은데..
여하튼 워낙 게을러서 지금에서야 올리는 고시마(goshima)군입니다.
(의외로 이 워치는 줄에 따라서 남자 여자 안가리고 이쁩니다 - 이 사진도 22년 사진인데.. ㅠㅡㅠ)
사실 이 시계는 여러모로 신기한 시계입니다. 어지간한 독립시계 제작사 시계보다도 국내에 더 없지 않을까?? 싶은 시계기도 하고요.
점핑 아워 시스템을 채용해서 시간이 되면 큐브가 탁 탁~ 하면서 돌아가면서 시간을 알려주는.. (초침이 없습니다)
우스겟 소리 (진짜일꺼 같지만..) 이시계 가격에 1천은 패키징 가격으로 썼다고 말해도 농담이 아닌것 처럼 보일만큼 패키징도 엄청납니다.
(루이비통의 트렁크 패키징 보다 나은 거 같은..)
버클도 아르디옹 버클 (퀵체인지)을 채용해서 줄 바꾸는 재미도 있고요. (물론 이건 따로 의뢰를 해야함)
제가 샀을때만 해도 LVMH 가 요즘 같은 공격적인 시계시장에 마케팅과 기술 투자를 본격화 하기 전이었는데..
최근에 기세가 무섭기는 하네요. (이 시계 덕택에 재밌는 애피소드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 스핀타임 에어도 녀석도 신제품이 나왔다길래.. 타임 포럼 회원님들에게 이런게 있다라고.. 구형이지만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하필이면 블로그에 3년만에 리뷰 글 썼는데.. 신제품이 나와버리더란.. ㅠㅡㅠ
https://blog.naver.com/masayuki23/223733115530
아무도 관심 없으시겠지만 이 시계와 루이비통 시계 관련 정리한 간략한 글(?) 역시 남겨봅니다.
이제 설 연휴내요. 타임포럼 회원 여러분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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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hima
2025.01.25 22:15
넵. LVMH 가 진짜 엄청나게 투자해서 키운다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아직 이 시계들에는 다들 관심이 없으실지라.. 조심스럽게 올렸는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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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리뷰를 올려주셨네요. LV시계를 통으로 정리해주셨군요 😁 시계도 잘 어울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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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hima
2025.01.25 22:15
ㅎㅎ 감사합니다. 산지 한참된 시계인데 게을러서 후속 나올때나되서 글을 썼네요. 쓴김에 열심히 공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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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 땅부르만 보다가 이런 모델도 있었다는건 첨 알았네요
아주 재미있는 모델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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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hima
2025.02.03 22:32
넵. 이 시계가 가장 루이비통 스러운 워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신제품도 이 라인을 더 강화시킨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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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똥이 시계에 대해서도 아주 진심이었군요.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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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hima
2025.02.03 22:33
넵. 이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홍콩 갑부님도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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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2025.02.06 15:41
오 .. 딱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우와~~ 아무도 관심이 없다니요!!! 말씀하신것 처럼 점점 본격화되어가는 상황에 거대기업들의 투자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 아주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