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렁] 아직 비에 젖지 못한 빈티지 Highend
안녕하세요.
도쿄의 나츠키입니디 .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오버홀 레포트 안내드린 빈티지 아쿠아렁으로 나왔습니다.
왠지 차분해지고 싶은 날에는 빈티지를 자주 착용하게 됩니다.
사실은 오랜만에 비가 온 어제 비젖샷을 찍어 올리고 싶었지만
스피디한 날이라 참았숩니다. ㅎㅎ
다음번에는 반드시 비젖샷으로 다시 인사드릴깨요.
근데 그전에 나토나 러버로 바꾸어 주어야 겠네요 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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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칠이 깨져서 말도 아닙니다 ㅎ
그래도 빈티지 아니면 느끼지 못하는 감성이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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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과의 매칭이 정말 너무 좋네요
정말 블랑팡 빈티지도 경험해 봐야 겠다 생각하게 해주시는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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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스트랩은 사실 제가 구한게 아니고 이전 오너분이 사용하셨던 건데요.
샾에서는 새걸로 바꾸어 주려고 했는데 너무나도 에이징이 멋지게 들어서 그냥 제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들부들해 질 수가 있구나 하고 찰때마다 생각함니다 ㅎ
블랑팡 빈티지는 흔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게 또 매력이라서요.
무언가 운명적인 것을 느끼고는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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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머금은 다이얼이 느낌충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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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도 다이얼도 막 떨어져 나갈 것 같은데
참 오래도 버텨냈구나...생각이 듭니다. ㅎ
현행 피게 무브에 견줄바가 아닙니다만,
아쉴드 무브가 이리도 안정적인지는 저도 처음 알았네요.
오버홀때 매인스프링을 교환했는지 아직도 40시간 리저브가 나와서 편히 차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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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빈티지는 진짜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매물인데 참 매력적이네요 ㅠㅠ
일본이 시계질 하기에는 훨씬 인프라가 풍부한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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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매니아가 많아서 이런 것들도 가끔 보입니다.
근데 피페가 그렇게 선호도가 높지는 않아서 저도 아주 오래 기다렸습니다.
오죽하면 라듐인걸 감안하고 구입을 하겠습니까...결국은 트리튬으로 밝혀 지고 말았습니다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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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하신 모델인데 살살 다뤄(?)주십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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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네 아주 아주 살살...ㅎㅎㅎ
근데 이번 주말에 눈이 온다니 좀 기다려 지기는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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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차고 다니면 하루 종일 계속 쳐다보게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포스팅하신 블랑팡에서 공식 발행한 그 상세한 시계 검사서가 오버랩 되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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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하자? 가 많다보니 볼때마다 새로운 상처들이 보입니다 ㅎㅎ
드디어 이번 주말에 금단의 눈젖샷을 올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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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
2023.01.19 15:17
그 러프한 상처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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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
2023.01.19 15:18
크으.. 눈젖샷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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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
2023.01.19 15:19
하지만
비젖샷을 기다려보며..
그거 안떴나 하이엔드동에 들어와보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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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ㅎ
이번 주말은 비아니면 눈이 온다고 하니 반드시 보여드릴께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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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를 보면, 아..나한테도 저렇게 오랫동안 처음 부터 쭈욱 차온 시계가 있으면 좋겠다...싶은데 실제로 내가 그리 오래 차면 실증이 날것도 같고..찬 아이러니 합니다. ㅎㅎ 지금 가지고 있는 걸로 오래 차야지..마음먹게 만들어 주시는 포스팅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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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다른 분에 아껴주셨던 귀한 물건을 받은거라서 ㅎㅎㅎ
그래도 빈티지 아틀리에에서 제대로 풀 점검 받고 왔으니
나름 오너 역할은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이젠 오래오래 아껴주어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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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님은 시계의 특성을 정말 잘 표현하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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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핫 ! 감사합니다 ㅎㅎㅎ
여기엔 빈티지 애찬론자들이 너무도 많은지라 ㅎ
저도 아주 물들었나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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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렁이라면 비가 아니라 수영이라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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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
2023.01.22 05:38
빈티지 개체에 대해 적절하게 표현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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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
2023.01.22 05:38
오래도 버텨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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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
2023.01.22 05:38
운명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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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
2023.01.22 05:39
시계 취미를 정리하는 마당에,
이 개체 덕에, 다시 기웃대는..
다이얼의 주름이 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