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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듀오 922  공감:8 2022.04.19 22:07

 

2022년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추에 올해의 시계를 픽업하였습니다.

사실 한달 전쯤에,  1년전에 웨이팅해 두었던 시계가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하필 그때 불청객 코로나가 찾아와서 긴 동거(?)끝에  이별을 고하고 뒤늦게 새로운 친구를 데리고 왔네요.

처음 기계식 시계에 입문하면서 5대 브랜드 시계를 하나씩 콜렉션하고 싶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이번 득템으로 10년만에 완성을 하며 꿈을 이루었네요^^*

무엇이든 간절히 바라면 언젠가는 현실로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네요!^^

 화골 오디세우스는 첫 인상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마디로 볼매네요ㅎㅎ(5개 시계 중 4개는 실물을 보지 못하고 주문을 하였었네요^^;)

 하루를 같이 지내 본 결과,  정갈하고 단정한 모범생 같은 느낌입니다. 

화골의 무게로 인한 쏠림을 러버밴드보다는 가죽밴드가 훨씬 안정감 있게 잡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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