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랑에의 스틸스포츠 모델 출시 임박? Highend

왜 비추천이 달려있는지 모르겠네요. 고견에 동의하는 바가 큽니다. 

사실 랑에는 리치몬트사내에서 기술력만으로는 파텍을 누를수있는 파워를  키워나가고있고, 리치몬트 그룹이라는 큰 그림에서 봤을때 랑에의 스포츠 스틸워치의 출시는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VC 오버시즈와의 경쟁구도) 말씀하셨다시피 생산량 측면에서는 다른 holy trinity보다는 한정적이지만, 리츠몬트가 랑에를 독립제작자라는 이미지를 만들기위해 전략적으로 확장을 기피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피니싱을 떨어트리는 리스크가 있다면 스포츠라인을 출시하지않을 랑에로 생각하기에, 

만약 출시를 한다면 위의 리스트에 대한 고민과 필요시 보완을 한 후에 아름다운 모델로 출시되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랑에의 명성에 헤를 끼치는 선택을 하지는 않으리라 기대하며.. 내년 2월을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 

늘 비추를 다는 친구들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ㅎㅎ 누군지도 대충 알구요.

전 이런 의견들이 포럼에서 더 많이 오고가면 좋겠습니다!

이런 좋은 글에 비추라니요..

누군가 잘못 누르신거겠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설밀연님도 많이 즐겨찾으시는 채널이군요. 정말 너무나 박학다식해서 로봇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ㅎ 

랑에 스포츠가 어떤식으로 나올지.. 저도 많이 궁금하네요.

알라롱님, 네 사링 발매할 확률은 아주 희박하다고 봅니다..(한편으로는 기대를 하고있어 희망을 놓치는 못하겠지만요 ㅎ) 

역사를 먹고사는 하이앤드들이 역사성을 가진 레퍼런드를 토대로 만드는 경우도 많지만, 랑에의 경우 1994 발표한 4개의 디자인 모두 Lange의 디자인에 영감을 받거나 계승했다고 하긴하지만 99% 새로운 디자인이라고 봐야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여 이번에 스포츠라인이 나온다하더라도, B-Uhr과는 다른 새롭지만 랑에다운 디자인이 나올 가능성은 충분할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ㅎㅎ. 다만 말씀하셨다시피 파텍도 시간이 걸린만큼, 랑에의 새로운 라인 출시 후에도 어느정도 시간과의 싸움을 있을꺼라고 예측합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스틸이 대세라 노틸러스만큼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꺼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네요. 

완전 망하거나 완전 성공하거나...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쥬른의 옥타라인 혹은 센티그라프처럼 고오급 라인으로 비슷하게는 나올수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쥬른이 참 대단하네요... 연간 800-900개를 생산하는데 그렇게 다양한 라인을 출시하고 있는걸 보면... 

쥬른의 linesport 보면...

소위 빅 3 의 타임온리 스댕 스포츠 라인 = 나도 좀만 하면 중고라도 노려 볼수 있겠다..가 아닌 아예 처음부터 큰 맘먹고 사야 하는 가격대라...랑에도 나오면 그리 나오겠죠. 

어짜피 살 사람만 사는 걸로 수량 신경 안쓰게..ㅋㅋ

스페셜판 외에는 스틸로 나온적이 없는 랑에라, 골드로 나온다해도 놀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아마 타임온리/ 혹은 power indication가 있는 정도가 출시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현 랑에 L951(크로노무브먼트)를 스포츠라인에 옮겨놓기는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5만불이여도 생산량도 많지않을꺼고, 랑에를 좋아하는 콜렉터들이 상당해서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디자인이 좋고 호평을 받는다는 전제하에요 ㅎㅎ 오메가의 스포츠 시계들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사실 요즘 롤렉스가 너무 핫해져서 그렇지, 스피드마스터는 이미 명예의 전당에 들어선 클래식이죠. 

잿빛늑대님, 오버시즈를 좀더 사랑해주셔야되는것 아닙니까 ㅎㅎ 

오버시즈도 만족하지만 랑에는 시계 입문할때부터

드림이었던지라.. ㅎ ^^;; 아마 제가 셔츠 입을일이 많았다면

바로 랑에 삭소니아 문페이즈로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바램일 뿐이지만, 현실화되면 시계판이 재미있어질것 같습니다

브랜드이미지에 걸맞는 모델이 나온다면 메인플레이어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시계를 아는사람빼고 랑에의 인지도는 아직 높지못한 부분이 사실이죠... ㅠ 

물론 좋아하시는 Journe은 시계를 정말 좋아하는분들만 아시긴하지만요 ㅎ 레조낭스... 저의 타음타겟입니다! 

CB가 있는 와중에 너무나도 레조낭스를 가지고 싶네요.

제 능력으론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무브가 바뀐다니 함 지켜보려고요

Robocop님, 그렇게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랑에가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 또 그에 상응하는 기대치가 있다보니.. 까딱하다가 애매모호한 위치를 차지하진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ㅎ 

아무래도 현실적으로는 힘들꺼같다는 생각이지만, Tim 이 친구가 워낙 시계세계에 대해서 깊이와 신뢰도가 있는 친구라 아무말이나 내뱉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않아서..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ㅎ 

차티코마님,  WW가 2020년에 2월중으로 예정이 되어있더라구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않아서 변동이 있을수는 있겠습니다 ^^;; 

강철물고기님, 위에 댓글에 보면 B-Uhr를 멘션하신 에디터님이 있으신데요. 사실 랑에의 역사상 스포츠라인과같은 느낌의 시계는 이 B-Uhr밖에 없었던걸로 알고있기에 파텍의 5524처럼 랑에도 고급진 파일럿워치를 대두로 스포츠계열에 들어가리란 생각도 들긴합니다. 좋은 인사이트셨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