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BRAND
오래전이지만 기억속에 생생한 맥심?! 으로 처음 접했던 오메가 플랫닛오션 오렌지 베젤!!
이날 어떤 언니들이 추위에 떨고 있었는지 기억에는 없지만 오메가PO오렌지베젤 만큼은 제 뇌에 각인 시키기에 충분 했죠!
내가 전역하면 꼭 구매하리라 마음 먹었지만 사회초년생의 녹녹치 않은 삶과 결혼이 맞물려 오렌지베젤을 뒤로하고 첫 인하우스 8500무브 세라빅버전으로 이바닥?!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첫 성골을 했고 많은 이들의 맹세처럼 너만 사랑한다고 죽을때까지 함께 하겠단 약속을 했지만..........손목은 변하더라구요.....
이후 난파한 배처럼
데이트저스트41 청판바인덱스, 마크17, 청콤, 요마1PT, 제니스타입20을 거치면서 지금 무인도에 잠시 휴식중입니다.
지금은 익스1 36mm, 블랙베이58, 아쿠아테라 38.5(논데이트가 아니라서 고민중 입니다.)
사랑이 변할때 취향이 먼저 변하듯이 몸은 불었지만 시계는 오밀조밀한 조약돌 같은 36~38mm 거기에 날짜조정이 필요 없이 편하게 찰 수 있는 논데이트가 좋아지더라구요
와이프에게 선택권 없이 OP34mm 청판으로 투척
순환주기처럼
시계=>자동차=>옷신발=>시계=>자동차=>옷신발=>시계
이러고 있습니다.
최근에 블랙베이58을 들이면서 스트랩을 찾고 있는 저를 보고 있자니
왼쪽 손목과 시계는 하나뿐인데 스트랩만 사들이고 있습니다.
(하 다 잘어울린다)
제가 느낀것은 기추 기변보다는 줄질이 정신건강에 덜 해롭다 입니다.
제가 가입해서 활동할 당시 롤렉스에서
데이토나만 구하기 쫌 어려울 정도 였는데 세라토나 이후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마음에 드는 롤을 편하게 기추할때까지
타포분들 올 한해도 무탈하게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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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계 주기동안 가열차게 득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