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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868  공감:3 2011.11.22 13:04

오늘은 아침부터 회사 분위기 널럴... ㅋㅋ

점심 때 됐는데도 각자 알아서 해결하는 분위기네요.

전 뭐 간단히 샌드위치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넘치는 잉여력으로 포스팅이나 하렵니당,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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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앤로스 BR03을 득템한 이후로는 시계 취향이 완전 180도 바뀌었습니다.

작고 클래식한 시계들은 거의 차질 않게 돼서 그중 몇은 화끈하게 처분해버렸지요.

 

비알이는 이제 제 메인워치로 확실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일주일에 한 5일은 이 녀석을 차는 듯 하네요.

득템한지 거의 한 달이 좀 넘은 거 같은데, 조금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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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크로노나 기능 많은 복잡한 다이얼 시계보단 

타임온리에 가까운 심플한 시계를 좋아하긴 하지만,

BR의 12-3-6-9 다이얼은 더욱 질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줄질까지 기분 내킬 때마다 해주면 새 시계 차는 것 같습니다. ㅋ

전 그래서 회사에도 여분 스트랩을 2-3 종류 항시 서랍속에 구비해 둡니다.

줄질할 때 필수인 BR전용 육각 렌치 2개도 파우치에 넣고 다니지요. ^^ (넘 시덕스럽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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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스트랩 중 '치즈'로 줄질해준 뒤 찍어둔 사진입니다.

내추럴한 스트랩의 느낌과 다이얼 사파이어 글라스에 비친 나뭇잎사귀가 왠지 모르게 조화롭다는 생각에...

 

 

 

&&&^^&&& 오늘의 추가 테마:  '벨앤로스'와 '탈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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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뜬금없지만 이건, 일전에 벨앤로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구경갔다가 본 사진인데요.

 

프로모션용으로 일반 버스에 저렇게 전체 도배를 해놨는데, 왠지 특이하면서 멋지더군요.

홍콩 시계 시장 규모가 그만큼 상당하다는 한 반증이겠죠?!

그러니까 저렇게 좀 있어 보이는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거 같습니다.

아시아권에선 유독 홍콩이나 싱가포르, 일본에서 벨앤로스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그에 비하면 한국에선 굴욕 수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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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뉴욕에서인가? 무슨 행사 도중 찍힌 사진이라네요. 

행사장 입구에 있는 BR 할리 데이비슨 앞에서 포즈를 취했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올 중순 벨앤로스와 할리 데이비슨이 함께 협력해 저렇게 오토바이 몇대를 한정으로 만들었답니다.

외관에 할리 데이비슨 로고 대신 벨앤로스 로고나 브랜드명이 들어가는 것 외에도

자세히 보시면 저 몸통 앞부분 상단 위에 대쉬보드 형태로 BR 시계를 박아넣었답니다. 당연히 무브는 쿼츠겠죠?!  ㅋ

뭐 외관은 대충 그럴싸하게 멋스럽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에어본 에디션을 참고해, 해골 무늬도 좀 넣고 더 특이하게 만들었으면 훨씬 더 소장가치도 생기고 좋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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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으로 BR표 거시기를 형상화해봤습니다. ㅋㅋ

호두 두 개가 balls을 제대로 표현해 주긴 했는데 제 BR이는 형태가 좀...

당연히 퍽큐의 의미는 아니구, 일종의 토템처럼 재미로 봐주시길... BR 남근상 이미지 정도?? ㅎㅎ

 

 

여튼 오늘도 소소하나마 몇자 적고 갑니다.

다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관리 유의하시구요.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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