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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우신 모더, 토리노 사마의 은혜로 스위스포럼 내에 벨앤로스(BR)가 추가로 분류된 것을 기념해

요 며칠 찍어둔 착샷 등 소소한 사진 몇장 투척해 볼까 합니다.

 

 

더불어 요 근래 연이어 달달한 착샷 및 득템 소식을 전해 주신

플레이어13 님 및 이상현현 님께 같은 BR유저로서 다시 한 번 무한한 환영의 제스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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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 이번 호(11-12월호 합본) 부록인 스포츠워치 900선에 벨앤로스의 대표 모델들도 이처럼 멋지구리하게 소개돼 있더군요.

특히 우리 회원 중 플레이어13님의 애장품 BR01-97 파워리저브 모델 옆에 제 가장 기본형 BR을 옆에 두고 다정히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현재 제 BR에 장착된 스트랩은 일전에 소개한 C.G의 '솔져'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지라 기분도 낼 겸 어제 저녁에 이 녀석으로 줄질해 주고 오늘 이렇게 출근했는데,

넘 맘에 들어서 출근하는 동안이나 회사 와서도 종종 쳐다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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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에 플레이어13님 포스팅에 영감을 받아 이 사진도 첨부해 봅니다.

 

며칠 전 출근했을 때 찍어둔 사진인데요. 저두 회사가 자율복장이긴 하지만, 

플레이어 님처럼 상의는 주로 포멀하게 입고(블레이저나 코트 류, 카디건 등은 필수)

하의는 편하게 그냥 청바지나 카고 팬츠에 스니커즈 입는 스타일을 즐기거든요.  

그래서 인지 BR이 제 어느 차림이건 심심치 않은 포인트 아이템 노릇을 톡톡히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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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 중간에 인근 카페에서 잠시 쉬면서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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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밀리터리 풍의 가벼운 보스톤 백과도 잘 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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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점심 시간 즈음에 회사 근처로 놀러와 주신 상더맨 엉아와 식사 후 Pilot Bros 컨셉으로다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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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찍으면 정 없을까봐, 듀엣샷 하나 더 찍어보고... 네비와 BR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인 듯.   

원조 파일럿 워치라 할 수 있는 네비타이머와 21세기에 첫 등장한 변종? 파일럿 칵핏 워치인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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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밀턴이랑 함께 했을 때 찍어둔 사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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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이건 보너스 샷인데요. 여러분, 이 미남 배우의 얼굴 낯이 좀 익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시 멧칼프(Jesse Metcalfe)라고, 일전에 미드 '위기의 주부들' 시즌 1에서

개비(에바 롱고리아)의 집 정원사이자, 불륜 연하남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누린 배우랍니다.

이후엔 이렇다할 모습을 안 보이다가 최근 미드 'Chase'에서 아주 남성적이고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지요.

위 사진 속 모습은 체이스 최근 시즌 에피소드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입니다.

손목에 그가 차고 있는 시계는 다름아닌 저랑 같은 모델인 BR03-92, 근데 카본 코팅된 모델입니다.

역시 잘 생긴 사람은 뭘 차도 멋지군요. ㅎㅎ 제가 차면 왜 저런 느낌이 안 나올까요??? ㅋㅋㅋ

 

 

제시 멧칼프 말고도 해외 셀러브리티 중 많은 이들이 BR을 착용하고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내곤 한답니다.

최상급 가수이자 저스틴 비버를 발굴해 프로듀서로도 홈런을 친 어셔도 일전에 차고 나온 적이 있고(해당 사진이 없어 지송),

미드 '커뮤니티'의 스타인 조엘 맥헤일 같은 우월한 기럭지의 배우도 공공연한 BR매니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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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마지막 사진은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 언더그라운드 씬에선 꽤나 명성이 높은 소울&재즈밴드 Soulive의 닐 에반스(Neal Evans)가

공연 도중 찍힌 사진이라네요. 전자식 오르간 위에 큼지막한 BR01 논크로노 모델을 올려 놓고 연주에 심취한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퍼왔습니다.

 

벨앤로스 Facebook 페이지에 얼마전 올라온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그냥 너무 맘에 드는 사진이라서 폰에 저장해 두고 있었지요.

이런 느낌 완전 좋거든요. ^^ 뭔가에 한껏 심취한 남자의 손목위에 빛나는 시계의 모습(기타 연주에 푹 빠진 에릭 클랩튼의 손목 위에 찰랑이는 롤렉스 DJ 같은)이나,

혹은 그런 남자의 곁, 작업장 같은 한 곳에 살포시 놓여진 시계의 모습은 따로 설정이 필요없는 왠지 가장 꾸밈 없고 근사한 샷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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