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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나이 903  공감:2 2018.07.14 19:30
아까 시계 수령하면서 찍었던 사진들 방출 합니다.
아까 수령기 쓰면서 같이 포스팅 하려다가 사진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아서
따로 포스팅 들어갑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서울에서 천호동 현대백화점과 함께 그랜드 세이코를 실물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매장 입니다.
일반 세이코나 알바의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후기도 많이 볼 수 있고 정보를 찾기에도 용이합니다만
그랜드 세이코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높고 희소하다보니 관련된 정보를 찾기 힘든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스타시티 세이코 부티크는 그세를 염두해 두고 있는 예비 구매자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대략적인 매장을 사진을 통해서 둘러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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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뒷편 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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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 리뷰할 녀석이 진열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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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가격대에 내구성도 괜찮은 다이버계열 입니다.
얼마전에 나온 사무라이 청판 한정판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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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세이코 진열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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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세의 오토 라인 시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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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세 구형 모델들은 따로 DP해 놓았습니다.
폰카라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좌측 맨 앞줄에 있는 회색판이 참 예쁘더군요.
할인을 받아도 제 주머니 사정으로는 구입이 힘들다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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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 무브가 들어간 모델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크로노보다 논 크로노를 더 좋아해서 패스.
복잡할수록 당연히 가격이 비싸질게 뻔해서 가격은 물어볼 엄두도 못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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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은 GMT
아이보리색 다이얼이 뭔가 오묘한 느낌을 자아내는데
자태가 아주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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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쿼츠 라인 입니다.
전 청판이 참 이쁘더군요.
맨 뒷줄 오른편에 있는 녀석은 한정판이라고 하는데
소위말하는 GSGSGSGS 다이얼 이더라구요.


항상 지나다니면서 눈으로만 스캔하던 매장 이었는데
여유있게 천천히 시계들을 구경하다보니 공간은 넓지 않지만
나름 알짜모델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느껴지는 매장 이었습니다.

저렴이- 알바 부터
고렴이 - 그랜드 세이코 까지
세이코의 전체 라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또한 매력이라면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폰카라서 화질이 좋지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면서, 
귀여운 세이코 다이버 피규어 하나 보시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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