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HH 2011] Time Forum Report - Vacheron Constantin 01
리치몬트 그룹의 얼굴마담이라 할수 있는 Vacheron Constantin! 그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수 많은 시계 매니아들이 동경하지만 최근에 두각을 나타내는 하이엔드 브랜드들 때문인지 주춤해 보이기도 하는 Vacheron Constantin이 SIHH 2011 을 통하여, 그 브랜드 밸류와 Identity 가 오랜 역사를 지나면서 형성되어 왔듯이 최근의 시장분위기로만은 평가하기엔 범접하기 어려운 그 무엇을 보여주었습니다. SIHH 일정 이전에 발표된 자료가 없었기에, 엄청난 공개를 기대하기도 했었지만, 엄청나다기 보다는 잔잔하게 VC 의 색채를 잃어 버리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역사성 깊은 브랜드의 매력이 아닐까 다시 생각하게끔 만드는 전시였습니다.
공사비가 많이 들었을것으로 추측되는 (ㅎㅎ) VC 의 부스. 어지간한 부틱보다도 디테일에 신경쓴 모습이었습니다.
여러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바쉐론의 역사부터, Novelty 까지 참 많은것을 보여주었던 VC.
메인 입구 좌 우측으로 긴 복도를 배치해 두었고(복도 뒷쪽은 VIP 룸) 복도마다 테마별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각 문안쪽에서는 VIP 들의 밀담이 ㅎㅎㅎ 우측에 보이는 모니터 패널이 바로
퀘드릴을 디자인 할수 있는 !!!
퀘드릴 머신으로 즉석 제작된 타임포럼 한정판 ! ㅎㅎㅎ
역시나 시연부스에서는 워치메이커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바쉐론의 공방에서 사용되었던 아주 오래된 기구들을 전시함으로써 신흥 메이커들이 따라올수 없는 영역을 암시하고 있던 VC
더욱 감동적인것은 이러한 장비들중 극히 일부는 여전히 VC 공장에서 사용되다는 사실입니다.
전시작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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