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타포 유튜브에 올라왔던 라도 트루 스퀘어 오픈하트 블랙모델입니다.
평이 꽤 괜찮았는데 실제로 구입하신 분은 거의 없는 건지, 브랜드포럼에서는 안 보이더라구요.
라도 카테고리 자체가 거의 활동이 없는 듯도 하고요.
장점이라면 착용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브슬인데도 가죽스트랩처럼 착 감기는 느낌이예요.
날짜나 요일은 없지만 5시 방향의 태엽통이 의외로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주어서
나름 특이한 컴플리케이션 하나 들어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ㅎㅎ
단점이라면 지금 대체 몇 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이얼이 사진보다 훨씬 번쩍거립니다.
사진의 시분침은 그나마 잘 보이는 위치에 있는데, 초침처럼 다이얼의 패턴과 겹치는 위치로 돌아가면 정말 안 보입니다.
시간을 보기 위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벌써 이렇게 초월해 버리면 안 되는데 큰일입니다. ㅋㅋㅋㅋ
봄에 구입해서 여름 내내 잘 차고 다녔는데, 낮에 반팔 입고 나가는 것도 올해는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네요.
그러나 차갑지 않은 세라믹 브슬이어서 겨울에도 꾸준히 사랑해줄 예정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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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스
2021.10.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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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랑
2021.10.15 19:18
네, 좀 특이한 거 차고 싶은 날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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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왕
2021.10.15 17:56
실물이 훨씬 멋져 보이는데요. 다만 시간확인이 어렵다는데는 다이얼을 보니 그렇네요. 방사형 장식이 확인을 어렵게 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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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랑
2021.10.15 19:16
네, 폰이 구형이라 다이얼의 색감과 깊이가 제대로 안 나왔어요. 실물이 훨씬 더 멋있고 번쩍거리고 산만합니다.^^
그런데 케이스만 보면 영락없는 애플워치여서
다른 사람들은 그냥 애플워치에 특이한 페이스 설치한 줄 알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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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떽
2021.10.16 13:22
화려한 느낌이 멋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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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보는 모델인데.....독특하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컴플리션으로 하나 가지고 가셔되 될것 같은 특이한 모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