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젤이 마치고 관심 있는 모델 중
롤렉스 씨드웰러처럼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모델도 있었는가 하면
지금 소개하는 모델처럼 기대 이상의 모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기록 제조기 "
최근 불가리 옥토 피니시모 라인은
기록 제조기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1.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6626a9b6f34dcda4cd759213bb4c1e28.jpg)
2014년에는 옥토 피니시모 뚜르비옹이
무브먼트 1.95mm의 두께로 탄생했고
![2.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3ab6c367e4f3eedc24d2b8299865afdc.jpg)
작년에는 옥토 피니시모 미닛리피터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무브먼트 두께가 3.12mm였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기록 하나를 추가했네요.
"New World Record For Ultra-Thin Watches"
옥토 피니시모 오토매틱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무브먼트 기록을 세웠습니다.
마이크로 로터를 채용하여 2.23mm로 피아제 12P(2.3mm)를 약간 앞질렀네요 ㅎㅎ
(물론 풀로터는 아직도...)
시계 역사에 BVL 138이 새겨지는 순간입니다.
![3.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0e806395d23dfc5539c98e5055f05abf.jpg)
![4.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076d437feefb6e720606fcee5b459434.jpg)
BVL 138은 36mm의 지름을 가지고 있는데
순간 케이스 지름인 줄 알고 좋아했다 실망했습니다 ㅎㅎ
(저 같은 난민 손목은 36mm로 만들어주면 딱 좋은데)
또한 21,600진동에 파워 리저브가 60시간이나 됩니다.
다른 사진도 한 번 보시죠~
![5.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2b52b0e34a0053cb13f18197a3e40e28.jpg)
![6.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4d2e0687b838231d588a8387520f1618.jpg)
![7.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936b16adc34e35c03e1cf80b17826cb9.jpg)
![8.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f92f21f5929be016e72a96b72d5478bd.jpg)
![9.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810876814da545d6ad7277a3b6f78484.jpg)
샌드블래스트된 티타늄 케이스에 브레이슬릿인데
진짜 대박입니다.
실물로 꼭 한 번 보고 싶네요~
전 이런 무광 스타일이 좋습니다!
케이스는 40mm이고
시스루백 케이스에 5.15mm의 두께입니다.
방수는 아쉽지만 30m.
다이얼도 티타늄에 핸즈만 PVD 코팅이 됐다고 합니다.
이젠 실착 사진도 보시죠~
![10.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03f497bc61a3c14e10d0d31c1db16bae.jpg)
![11.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2a743ef90f5b620a6dc057b1ef37a654.jpg)
![12.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2a4f2d1c3cb4f273f8e4c077682c4286.jpg)
![13.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6b191dc9050f840570bd211937dd9caa.jpg)
![14.jpg](https://www.timeforum.co.kr/files/attach/images/55/537/271/015/f5a9f90b90f43c98c32d462d09eb264a.jpg)
제일 중요한 가격은...
13,000 달러입니다.
뭐 스펙에 비하면 나쁘지...(?) 않네요!
- 페니 드림
< 사진 출처 >
Hodinkee, Horobox, Timetide 등
댓글 7
-
예 전 기본적으로 얇은 시계들이 좋습니다 ㅎㅎ
손목이 가는 것도 한 몫하고 있구요~
아님 파네라이처럼 아예 크고 두꺼운 것도 좋습니다!
극단적이네요 ㅋㅋ
-
가격은 좋은데...착샷에서 뭔가 어설픈 CG같은 위화감이...전 피니시모는 불가리-로마가 가장 끌리더군요.
-
요즘베젤이 펜타곤스타일로 바뀌는군요
-
시계차는곰
2017.04.05 15:46
AP가 다이어츠한 느낌이네요.
-
다같이함께
2017.04.14 16:25
저한텐 가격이 꽤 부담되네요ㅎ이 가격이면 로렉스가 편할듯해요
-
AUXO
2018.12.03 17:58
실제로 착용해보니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과 장난감같다는 느낌이 함께 오는 모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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