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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왕대박맨 1043  공감:3 2012.09.03 20:26

안녕하신지요 왕대박맨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것같습니다^^

 

바쁜 일상속에 득템한지는 몇달되었으나

 

이제야 특템신고하네요^^

 

약2년전 탕겐테를 중고로 경험한 후 와이프의 여자시계차고있다는 말에

(제손목이 19센치가 넘고 키는 187에 몸무게 95정도 나갑니다!!ㅎㅎㅎ) 

 

약간의 충격(?)을 받고 보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단아함과 깔끔함이 잊혀지질않아...작년즈음 탕고맷 넌데이트를 신품으로 들였습니다.

 

사이즈는 확실히 탕겐테보다 충족감을 주더군요...

 

그러나...얇디얇은 어떻게 보면 정말 가벼워보이는 로터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로터 감기는소리도 약간은 경박(?)스럽기도하고....과감히 보내버립니다.

 

중간중간 다른시계들을 경험해가지만...노모스의 그 단아함을 잊지못하고...

 

약간은 사이즈가 커진...그래봐야 37.5mm지만...탕겐테 데이트를 들였습니다.

 

탕고맷보다 사이즈는 살짝작지만...19센치가 넘는 제 손목에 딱입니다!!!

2.JPG

 

이제는 많이 익숙해져버린 나무재질의 참 클래식스러운 노모스 케이스입니다.

 

3.JPG

 

조촐한 구성이죠? 이 단촐한 구성마져 사랑스럽습니다.^^

 

4.JPG

 

탕겐테 보다 커진사이즈에 데이트창까지...바로이거죠^^

 

5.JPG

 

노모스의 블루핸즈는 정말 알흠답습니다.

 

6.JPG

 

기본 탕겐테 모델보다 약간의 여백이 느껴지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7.JPG

 

노모스의 버클입니다. 정말 허접스러운(가격대비?) 각인이기는하나 이마저 사랑스럽습니다. 적어도 제눈에는요...

 

8.JPG

 

19센치미터의 제 손목에 착용샷입니다. 나쁘지않죠? 정장이나 세미캐쥬얼룩에 완벽합니다. ^^

 

9.JPG

 

다른각도에서의 착용샷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37.5mm가 어색하지 않습니다.

 

10.JPG

 

현재는 모두 정리하고 남은 제 투톱인지라 찬조출연합니다. ㅎㅎㅎㅎ이해바래요^^

 

11.JPG

 

44미리의 갈락틱 크로노그랩2와 사이즈비교샷입니다. 노모스가 그리작아보이지않습니다^^

 

여러시계를 경험하면서 제 분수에 맞는 혹은 분수에 넘치는 많은시계를 경험하고 공부하며 시계라는 물건에 대한 고찰을하게 됩니다...

 

무엇이 옳다고 자신있게 단정지을수있는사람은 한명도 없을겁니다. 하지만 스스로 기준을 세우며 시계생활을 하다보니...두놈만 곁에 있네요..

 

내가 무슨 시계라는 사치스러운 물건을 수집할정도로 재력가도아니고...비싸고 좋은시계를 경험해야만 고수가 되는것은 아니기에...

 

사실 예전에 제가 예거사의 리베르소 홈타임을 너무 구하고싶은데...매물이 거의 없는제품이라 조금은 무리해서 신품으로 들였었습니다.

 

경험하고 공부하면서 정말 좋은 시계임은 분명하나...가격대비 만족도를 생각해 보면...아니 가격을 떠나서 그냥 시계의 만족도를 생각해보면....

 

결코 비싼시꼐가 만좀감을 주는건 아니라는겁니다.

 

휴~~썰이길어지네요^^ 므튼 현재 남아있는 투톱입니다.

 

그리 비싼시계는 아니지만... (시계모르는사람에게는 돌맞을 말이죠^^) 다른시계가 전혀 아직까지는 정말 전형 생각않납니다!!!

 

여태 시계생활하면서 요두놈처럼 만족감 준시계는 없는듯합니다. 제기준으로요^^

 

앞으로 다른시계도 들이겠지만..다짐합니다...향후 5년은 두놈으로 격하게 사랑해주기로^^

 

내일부턴 비가많이 온답니다. 다들 길조심하시구요 운전조심하시구요 건강유념하세요^^

 

요놈과 자주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왕대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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