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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쿠삭 428  공감:2 2014.11.01 00:58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착용빈도가 부쩍 늘어난 오리온으로 스캔데이 참여해봅니다.


사진은 지난달이 되어버린 10월 9일에 미리 찍어놓은 사진이에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보유중인 시계들을 번갈아가면서 골고루 착용해줬는데


언제부터인가 오리온에만 손이가네요.


금장인덱스와 블루핸즈가 어우러진 우아한 얼굴에 유려한 케이스의 곡선을 갖춘, 탕겐테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시계입니다.


한가지 단점아닌 단점이라면 간혹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다가 뺐을때 용두가 주머니에 걸리면서 시계를 스톱시킨다는점.


이건 저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1.jpg

사실 오리온을 처음봤을때 5분간격으로 있는 분침표시선 사이의 여백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잠시 구매목록에서 제외되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분침표시선을 넣던지, 아니면 인덱스의 길이를 조금 늘리던지, 그것도 아니라면 인덱스를 바깥쪽으로 조금 더 빼던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별로 문제될게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저라면 저 셋중에 하나로 디자인했을겁니다.ㅎㅎ



2.jpg

설명하기가 조금 애매한데 사진을 보시면 용두가 바지에 걸리는 이유를 대강 짐작하실 수 있을거에요.

거 은근히 신경쓰이더군요.;;;




3.jpg

고추를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붉은고추, 파란 핸즈, 노란 인덱스..

뜬금없지만 90년대초에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상영하던 단편영화가 생각나는데

빨간나라 파란나라 노란나라가 대적하다가 결국 섞이면서 여러가지 색깔을 만들어내며 화해한다는 내용의 영화였지요

아버지랑 한번보고 초등학교 견학가서 또한번 보고 나름 재밌었습니다.




4.jpg


그럼 이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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