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stersinger Black] ★ 마이스터징어 들여다 보기 ★ Meistersinger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마이스터징어의 모습들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칠흑같이 까만 다이얼,
다이얼 끝까지 쭉 뻗은 하얀 핸즈,
반짝이고 입체감 있는 유광 아라빅 인덱스,
서브세컨드 다이얼의 섬세한 동심원 패턴,
빈티지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사파이어 돔 글래스,
얇고 작은 케이스,
21,600 bph 저진동의 푸조 7001 수동 무브먼트까지.
보면 볼수록 섬세한 매력이 넘치는 드레스 워치입니다.
그럼, 저와 와이프의 착샷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Fin.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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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3.01.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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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29 22:58
안녕하세요, 마하리님.
독일당에는 간만에 올리는 포스팅인 것 같습니다.
반겨 주셔서 감사해요 ^-^
약간은 캐쥬얼한 드레스 워치도 하나쯤 있으면 남방이나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 입을 때 차고 나가면 참 예쁠거라 생각 합니다.
하나 들이시죠~ ㅎㅎ
마이스터징어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노모스 탕겐테의 절반 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요!
개인적으로도 만약 우리나라에 재런칭 한다면 원핸드 시계 하나쯤 구입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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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
2013.01.29 23:09
흑백의 색감이 조화롭고 시인성도 훌륭하내요~
정장에 특히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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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29 23:15
감사합니다, 클래이님.
실제로 보면 참~ 예뻐요.
조금 작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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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도시
2013.01.29 23:56
사진 이쁘고 깔끔하게 잘 찍으셨네요~
수동 무브먼트도 꽤 이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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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30 05:57
감사합니다, 꿈도시님.
푸조 기본 무브일텐데도, 코스메틱이 예뻐서
사진을 찍을 때면 흐뭇해지는 시계랍니다. ^-^ -
Eno
2013.01.30 00:23
일전에 스카이워치 놀러갔을 때 몇번을 쭈물럭 거리고 살까 말까 했던게 마이스터징어의 시계들입니다. ㅠㅠ
근데 그때는 노모스를 가지고 있었고 또 다른 브랜드의 수동 시계를 사려고 벼르던 차라서 구입으로까진 이어지지 않았죠.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참 후회됩니다. ㅋㅋㅋ 특히 Perigraph 같은 모델은 지난해 할인할 때 사둘껄... 윽...ㅠㅠ
암튼 형님의, 아니 형수님과 공용으로 착용 중이신 마징어 이 모델 너무 깔끔하고 이쁩니당.
푸조 무브를 사용한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잘 만든 시계 중 탑클래스에 넣어도 될 거에요.
가격대가 얼추 비슷한 루이 에하르나 오리스 아뜰리에의 푸조 베이스 모델보다도 제 눈엔 마징어가 더 고급스러워 보였다능...^^
멋진 사진들 잘 봤어요. 역시 형수님 손목에 그만으로 잘 어울리십니당.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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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30 06:03
내가 보기에도 루이에하르나 오리스 수동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더 나아 보였어. 그래서 반해서 와이프 시계는 마이스터징어, 내 시계는 스토바로 들였지.
나도 마이스터징어를 생각해 보긴 했는데,
수동시계의 경우, 유니타스 무브가 들어간 녀석들은 너무 크고 푸조 무브 들어간 녀석들은 너무 커서, 41mm의 스토바가 간택 됐지. ㅎㅎ
지금은 나도, 와이프도 만족하면서 참 잘 차고 다니고 있어. 아.. 그러고보니, 담에 만날 때 마징어 데리고 나가도 좋겠다. ^-^ -
쉽다ㅏ
2013.01.30 04:20
저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엄청 이쁘네요
가격은 어느정도하나요 -
아롱이형
2013.01.30 06:06
지금은 우리나라에 수입처가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주문하시거나 구매대행 하셔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노모스 탕겐테의 1/2 수준 정도, 리뷰에 있는 오리스 수동 모델이나 루이 에하르의 수동 모델보다 저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 -
냠냠쩝쩝
2013.01.30 06:10
혹시나 묻는건데,,, 혹시 아롱이형 마나님도 다이얼이 검판인걸 흰판인것보다 더 선호하시는지요?
제 여친사마는 완전 검판만 선호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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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30 06:16
아뇨,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와이프 시계 중에 다이얼 컬러는 은판 하나(깔띠), 크림색 하나(프콘), 핑크색 하나(세이코), 검판 둘(마징어, 세이코) 요렇게인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제가 선물해 준 것들이라서 제 취향도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ㅎㅎ -
jini
2013.01.30 08:55
검정 다이얼 위 가늘고 길게 뻗은 핸즈 덕분에 시인성 하나는 끝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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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30 09:52
네, 다이얼도 새까맣고,핸즈도 다이얼 거의 끝부분까지 뻗어있어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와이프도 '마징이' 라고 부르면서 이뻐라 합니다. ^-^ -
freeport
2013.01.30 14:26
1시부터 9시까지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 앞에 붙은 "0" 이 참 인상적이네요.
스토바 마린도 검은판으로 가지고 계신데, 아롱이형님은 심플 드레스 워치는 검은색 다이얼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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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1.30 16:00
안녕하세요, 프리포트님!
아워인덱스 숫자 앞에 0 이 붙는건 대개는 파일럿 워치에서 많이 보이던데, 마이스터징어는 드레스워치에 적용해서 위트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다이얼 컬러는..
사실 제가 수동 시계가 없어서 마린을 보다가 검정판 드레스워치가 하나도 없기도 해서 검판으로 선택한건데, 와이프한테도 수동시계를 선물하려고 일부러 커플 느낌이 나는 시계를 찾다보니 마이스터징어 검판이 선택된겁니다. 와이프도 검판 시계가 없기도 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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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님~ 오늘도 올려주셨군요~^^
지난번에 올려주셨을때도 감탄했지만~^^ 역시 정갈한 멋이 느껴지는 놈이네요~ ㅎ
전에는 크로노가 아니면 죽음을.. 일 정도로 크로노가 들어간 먼가 꽉 들어찬 시계만 좋아했는데...
- 여전히 다이버 스타일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최근들어 점점 논크의 세계로.. 또 심플한 드레스 워치의 세계로 빠지고 있습니다~^^;;
- 근데 정장을 안입어.. 실제 착용은 많지가 않네요~
아롱이형수님?? 이라고 해야하나.. 착용하신게 왠지 더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