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라 부를 수 있는 minerva? ETC(기타브랜드)

 이제 오버홀을 끝내고 대부분의 미네르바 시계가 복귀하였습니다.

 입고 전 모습이 저번 사진이라면 지금은 왠지 더 쌩쌩해진 모습입니다.^^

네번째 가장 늦게 들어온 타임존 에디션(36/49)만 아직 오버홀을 못받았네요~

오늘 압구정에 가서 수령한 뒤 쫘악 줄질을 해보았습니다.

34mm 미네르바 피타고어 cal 48만 모아봤는데... 몇 점 더 구해야하지만 매물도 없고 해서 잠시 쉬어 가려 합니다.

이 녀석들 때문에 다른 시계들이 한동안 찬밥 신세를 못 면한 것 같아서 그 녀석들도 아껴 줘야 하구요~

예전 시계 생활에 비해선 아주 소소한 모습이지만 소장된 시계 면면이 다시 풍성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