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오버홀 Frederique Constant
14년에 구입한 프콘 클래식 인덱스 모델을 8년만에 오버홀 해줬습니다.
태엽까지 교체해서 오버홀 비용이 당시 구입가격의 절반 정도 들었네요. 이제 보내줘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래도 첫 입문시계라
오버홀 한번없이 보내기가 아쉽더라고요. 아직도 제겐 너무 예쁜 프콘 시계입니다.
예전 14년에 첫 입문하면서 설레서 쓴 글이 여기 남아있더라구요
그 기간 동안 여러 시계를 경험했지만 첫사랑인만큼 오래오래 같이해야겠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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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프링 교체했으면 지금보다 더 짱짱할 겁니다. 기계식이라 이름 붙은 물건들이 좋은 이유이기도 하죠. 손을 보면 컨디션이 확 올라오는게 느껴지니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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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굉장히 예쁜 시계네요 ㅎㅎ 프콘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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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솔
2022.11.02 10:51
클래식하면서 이쁜 시계입니다. 질리지도 않겠어요. 거기에 추억까지... 비싼시계가 꼭 좋은 시계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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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증이 심한 저로서는 이런 글을 보면 부럽습니다. 애정어린 시계가 진짜 시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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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cifixion
2022.11.05 09:48
^^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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