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담그기에 함께한 루미녹스 Luminox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는지요?

저번 토요일에 저는 예비신부 가족과 함께 예비신부 둘째이모댁에 김장을 하러 갔습니다.

신부측 가족과, 친척분들께 점수도 따고 저와 신부가 일년동안 얻어먹을 김치담그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었거든요~ 참고로 저는 12월 1일이 결혼예정일입니다. ^^

시계는 루미녹스로 모델명은 8821.km이며 올해 초에 구입했습니다.  

가끔 40만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살바엔 기능 많은 카시오 쥐샥을 산게 나았을까 하는

후회도 쪼금 들지만 그래두 캐주얼하게 입을때나, 등산, 운동할때 등 부담없이

저의 손목을 지켜주고 있는 든든한 시계입니다.  

생전처음 하는 김장이라 어설펐지만 그래두 무도 한 40개 정도 다 갈고 배추꽁다리도 뜯고

속 비비는 것도 해보고 여러가지 해봤습니다.

덤으로 이모부님이랑 밭에 가서 무도 뽑고 땅파서

무를 묻기도 했습니다. 군대 이후로 삽질해본거 같아요 ㅎㅎ

지금도 허리가 아픕니다. ^^;

밭에서 이상하게 생긴게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모부님이 콜라비 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ㅎ

이래저래 김장을 도우고 묵직한 김장통 7개를 차에

실었더니 기분이 뿌듯하더라구요^^ 예비장모님이

그 중에 2통은 저희 가져가라고 하셨어요 ㅎㅎ

마지막엔 집으로 오기전에 이모님이 고생하셨다고 속옷가게에서 저와 예비신부의 나

이트가운을 사주셨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우연히 뒤에 호피무늬 속옷이 보이네요 ^^;

좀 무리를 했는지 오늘까지도 허리도 아프고

피곤하지만 보람찬 주말이였습니다.

타포여러분들, 이번주도 활기차게 즐겁게 보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