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녹스] 주말 나들이용 3051 입니다. Luminox

2년전에 면세점에서 야광 전시해 놓을 걸 보고.. 뻑(?)이 가서 계획에도 없이 바로 구매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루미녹스 3050 시리즈의 장점은 요래 요래 하는 듯 합니다.

(1)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루미녹스의 엔트리급 모델로 인터넷으로는 30만원 수준이면 구입이 가능한 듯 하더군요.

(2) 방수 성능이 좋다 : 수영장이나 여름 해수욕장에서도 부담없이 차기 좋습니다.

(3) 레저 등산용으로도 부담없다 : 순토나 지샥 일부 모델처럼 고도계는 없지만, 서울근교 높지 않은 산에 놀러갈 때 등 필드용으로 괜찮은 듯 합니다.

(4) 가볍고 관리가 편하다 : 정말 가벼운 건 잘 아실거구요. 좀 거친 야외 활동 이후에 집에 돌아와서 물로 잘 행궈서 말려주면 뽀송 뽀송 합니다.

(5) 야광빨이 굿이다 : 아시겠지만 루미녹스의 반영구적인 야광으로 인해서 어두운 장소 (영화관, 뮤지컬 등) 갈 때도 시간 확인이 정말 용이해서 좋습니다.

(6) 여름이 기다려진다 : 반팔 반바지 여름 복장에 뽀인트가 되더군요. 화려한 나토밴드와 매치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대충 적어봤습니다.

이제 나이 40에 좀 안 맞는게 아닐까도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50대 중반의 아저씨분 께서 하신 모습을 보았는데,

루미녹스 시계 하나로 젊고 센스있는 중년으로 보이시더군요. (저만의 생각일까요?)

암튼, 좀 거친듯 한 야외활동 워치로 정말 좋은 시계라고 생각되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