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eland S 8490 크로노 입니다.(흰판) Baume&Mercier
눈팅을 하다 보면 가지고 싶은 시계가 왜 그렇게 많은지ㅠㅠ
그렇다고 그걸 하나,둘 다 장만했다가는
마누라가 당장에 짐싸서 나가라고 할것 같고,
그래서 고민끝에 생각해낸 방법이 요즘 가격 싸고 화려한 시계들(대충 10~15만원대)을
좌~악 보여 주다 끼워 넣기씩 구매를 합니다.ㅋ
뭐 20만원대라 우기며 마누라가 잘모르는 브랜드를
구입하는데
들킬까 가슴은 겁나 뛰지만
이것도 익스트림 스포츠에 비견할만한 취미 생활이라 자위 하며
버텨 봅니다 ㅎ
포스팅한 시계는
한 3년전 우연히 알게된 케이프랜드S 크로노그래프 입니다.
단종이 되었는지 중고 매물도 잘나오지도 않고
병행으로 구입하기엔 리테일가가 넘 비싸고
그러던중에 아주 싸게(?) 나온 녀석이 있어
기차타고 ,택시 타고 해가며 나름 어렵게 구해온 녀석입니다.
물론 상태도 좋아 정말 기분 좋습니다.
방수도 200m에 벨쥬7750의 묵직한 느낌이 꽤 괜찮은 맛을 줍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사이즈가 42mm라고 소개 되어 있는데 실제론 좀 작은 느낌입니다.
그외에 피니싱도 좋고,특히 마초 스러운 브래슬릿이 예술 입니다.
태그호야 뉴링크 크로노 쿼츠(42mm)를 오랫동안 필드워치로 착용 했는데
이젠 이녀석이 그 자릴 차지 할 것 같습니다...^^
보메당도 가을을 맞이 하여 포럼이 활성화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두서없는 마구잡이식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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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com
2012.10.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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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찍어 보려고 열심히 노력 했는데
칭찬해주셔서 감솨 합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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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이거 살려고 했다가 구찌 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 많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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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계가 이 세상에서 최고다 생각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제일 좋더군요...ㅎ
그래서 저는 보메가 제일 좋스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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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
2012.10.04 23:54
와..역시 신뢰감가는 모습입니다. 역시 제눈엔 흰판이라 무지이쁘네요. 축하드립니다~보메짱 -
기욤님의 42mm 8833의 고급스런 자태에 비견할바는 아니지만
이녀석도 나름 묵직한 포스에 블링 블링 합니다.
고로 보메는 전라인이 다 좋은거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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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케이프랜드군요...사진 너무 멋집니다...
보메 메르시에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대학때 자주 보던 잡지에 나오던 케이프랜드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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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나 라끄로와는 우리나라에서 넘 저평가 되어 그렇지
실제적인 만족도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참에 옴마니님도 보메당으로 ㄱㄱㄱㄱㄱㄱ씽 하시는건 어떠실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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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보면잠와
2012.10.05 05:37
예쁜시계 잘보고갑니다
다음번엔 날린사진말고 쨍한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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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따뜻한 느낌의 가죽줄로 줄질좀 할까하고 어제 주문했습니다.
흰판엔 다들 다크 브라운 계열을 추천하고 또 착용하시더군요.ㅎ
그런데 제시계는 팬다의 눈처럼 검은 원형이 세개 있는지라 일체감을 주기 위해
검정으로 그것도 아주 두툼한 녀석으로 주문했습니다.
요녀석이 오면 줄질 하여 책만님이 요청하신 아주 쨍한 사진도 올려 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힘차게 화이팅 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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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퀄리티가 너무 좋은데요!
흰판 스포츠워치가 이렇게 예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메의 케이프 라인은 클래식한 드레스워치 계열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터프한 녀석도 있었군요. 좋은 시계, 좋은 사진입니다. 추천드리고가요~ ^^ -
시계사진은 사실 요즘 들어 처음 찍어 보는데
장비가 없어 좀 굉장히 애먹었습니다.
결국 아들넘 스탠드에 a4용지를 이용해 빛을 컨트롤 했습지요^^
덕분에 쓸만한 후레쉬도 사야겠다는 뽐뿌가....ㅎ
케이프랜드S 계열이 의외로 마초 스럽습니다.
검정판도 상당히 멋집니다.
언제한번 기회되심 아롱이님도 들여보실것을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더불어 칭찬의 말씀 감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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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2012.10.05 08:37
사진들이 보메 공홈에 올라가도 될 듯한 퀄리티군요~
저런 분위기의 사진들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군요^^
시계 또한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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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과찬의 글들을 보니 넘 기분좋은데요^^
언제한번 기회됨 제가 촬영한 팁들좀 정리해서 공개할까 합니다.^^
뭐 별건 아니겠지만 초보자분들에겐 나름 도움이 될것도 같고
또 고수분들에겐 참고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ㅎ
그럼 저도 에버그린님의 시도를 기대하면서
좋은 하루 되시라고 기원하겠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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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으로도 감탄해보기는 오랜만인듯합니다.
역시 많은분들도 같은 생각이신듯하구요.
물론 이러다가 주객이 전도될수도 있겠지만 좋은건 좋은거죠 ^^
앞으로도 멋진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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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춘다고 했는데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졸작이나마 자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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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캐이프랜드도 계속 출시했으면 했는데 전라인을 클래식모델로 바꿔서 쩝...
멋진 시계 잘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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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글 감사 드립니다...^^
타브랜드는 몇년 반짝 생산하다가 사라지는 모델들도 많은데 비해
그래도 보메는 좀 낫지 않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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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색판 모델로 가지고 있는데, 비슷한 듯 또 다르네요.
스틸줄이 구하고 싶었는데, 부럽네요. 저는 가죽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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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회판도 있었군요?
저는 검정판하고 흰판만 있는줄 알었습니다.
태그 링크도 회판이 은근 멋있는데...
한번 포스팅좀 하시죠?^^멋질거라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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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5
2012.10.12 13:33
와 사진이 넘 근사하네요. 어떤 사진기로 찍으셨나요? 풀프레임 데세랄인가요? ㅋㅋ 시계도 넘 깔끔하니 이쁘고 사진도 환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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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말씀 감사 드립니다...^^
사용기종은 sony a850 에 50macro 렌즈 입니다.ㅎ
물론 풀프레임 Dsl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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