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익스2 폴라와 함께 호주여행 다녀왔습니다. Explorer I, II
하는 업이 비수기라, 와이프와 함께 호주 여행 다녀왔습니다.
날도 따뜻하고 트레킹 위주로 다녀온지라 캐리어 없이 열흘이 벼텨지더라구요.
그냥 이러고, 익스2 덜렁차고 다녀왔네요. 여행 후기까진 아니고.. 시계와 함께나온 사진 몇장 간단히 올려보겠습니다.
나름 커피 강국이라 커피문화가 개성있어 여기저기서 커피 많이마셨습니다.
남이 찍어주는 내 착용샷.. 넘나 귀하지요 ㅎ
와이프는 무리해서 세이코 터틀을 차고 갔습니다. 제눈엔 멋집니다..^^
시드니 동쪽 트레킹 중 만난 본다이비치의 아이스버그. 보기만해도 시원~
호주 특산(?) 동물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곳곳에 이어진 트레킹 코스들 야무지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멜버른에서는 TimeTide 총본사(?)에 방문 했습니다. 몇몇브랜드 공식
리테일러이자, 한국에서 구경하기힘든 작은 브랜드들도 있어 넘나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상주하는 분들 응대가 판매원이 아닙니다. 그냥 시계 모임이나 마찬가지 더군요.
직원이 vulcain 티셔츠를 입고 있더라구요. 오 vulcain도 있냐 물어보니 안타깝지만 우린 없다.. 구비하고 싶다.. 니 시계좋네 내것도 좋지 하면서 신나게 같이 텁니다. 짧은 영어라 전부 이해안되도 통하는 그 느낌아시죠..?
몇몇 시계 야광샷 보려고 손으로 암실만드니 uv 플래쉬를 주며 천천히 구경해 하며 어깨 툭치고 다른분 응대하러 갑니다. 쿨내가..
먼저 구경하고 싶었던 필드워치, baltic x TimeTide에디션 입니다. 매력적..
그리고 또 궁금했던 studio underd0g의 핑크레모네이드. 보기엔 장난감같아도 자세히 뜯어보면 매력이 철철입니다. 장고 끝에 구매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구경한 것만으로 넘나 즐거웠어요. 쿨가이 직원과 악수하고 언제 또 보겠니 하며 헤어졌습니다.
이곳에 다녀오니 타포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으면 참 좋겠다.. 쏠림 심한 우리나라에선 힘들겠지만 꿈은 꿀수 있잖아요..?? 만약 생긴다면 타포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대표님 모더님들 화이팅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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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24.02.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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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4.03.01 09:03
시계나온 사진만 간략히 올렸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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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
2024.02.29 21:32
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Time&Tide 분위기도 정말 생생했고 시계도 매력이 넘칩니다. 급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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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4.03.01 09:05
감사합니다. timetide는 멜버른에 갈일 있으면 필수이지요! ㅎ 핑크레모네이드는 꽤오랜시간 눈독들이던 녀석인데 득템기로 이어지지 않아 쬐금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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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시엘
2024.03.01 13:39
옆모습만 보여도 잘생기신걸 알겠네요!! 부럽네요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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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4.03.01 19:45
비루한 옆모습일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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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4.03.01 18:48
롤랙스중에 가장 스트랩빨을 잘 받는 익스2 에 나토스트랩 매칭과 호주여행까지 조화롭지 않은 부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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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4.03.01 19:49
심쿵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TPO를 고려하는데 현실에선 쉽지 않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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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개코
2024.03.02 13:43
언제 어디서나 빛이 나는 시계네요.
정장에도 잘 어울릴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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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4.03.02 20:26
나토만 아니면 캐주얼한 수트 정도는 괜찮습니다. 구형 롤들이 어디나 잘 어울리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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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진골
2024.03.04 18:42
너무 재미있게 뵜고 사진도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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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4.03.06 14:45
비루한 사진인데 감사합니다 좀 더 정성스레 찍을걸 그랬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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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일럿트
2024.03.09 21:50
사진 넘 이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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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4.03.30 18:21
걍 막사진인데 배경이 좋네요 ㅎ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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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리
2024.03.30 12:33
복장 사진 시계 모든게 완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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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24.03.30 18:22
아유 별말씀을.. 그냥 배경이 좋아서 그리보이나봅니다 ㅎ 감사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귀한 여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 드리며...
Time & Tide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